아르헨티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선화는 보카 주니어스의 앙겔리시 회장과 테베즈 이적 협의를 마쳤다.
보카 주니어스는 상하이 선화에 6백만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하고,
이 달이 지나기전에 테베즈 이적을 확정지을 것이다.
그러나 이 위약금은 보카 주니어스가 지불하는 것이 아닌, 테베즈 본인 부담이다.
보카의 젊은 회장 앙겔리시는 최근 중국에서 짧게 머물렀고 테베즈 이적에 대해 협상했다.
마침내 삼자 합의에 도달했고, 상하이 선화는 너무 좃같았던 테베즈의 이적에 동의했다.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위약금에서는 상하이 선화는 6백만 달러를 고집했고,
하루라도 빨리 중국에서 튀고 싶었던 테베즈는 위약금을 자비로 지불했다.
아르헨티나 매체에 따르면, 보카 주니어스는 위약금의 극히 일부만 지불하거나 땡전 한 푼 지불하지 않았고,
테베즈가 6백만 달러의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한다.
당연히, 이 금액은 테베즈에게 그리 많은 돈은 아니다.
상하이 선화에서 그의 연봉은 3천만 달러 이상이었고,
이번에 6백만 달러로 탈출한다면, 손해보는 일도 아닐 것이다.
종합적으로, 테베즈와 보카주니어스는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얻었고
상하이 선화는 위약금을 받았지만 패배자로 보인다.
http://www.lequipe.fr/Football/Actualites/Carlos-tevez-deux-ans-a-boca-juniors/85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