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MLB 선수노조까지 나선 김현수 사태

  • 작성자: 야구
  • 비추천 0
  • 추천 5
  • 조회 3208
  • 2016.03.31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이 김현수 선수에게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포기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는 사태에 개입하고 나섰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MLBPA는 '김현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묻는 SBS의 이메일에 답을 보내 "현재 김현수의 에이전트와 함께 계약사항이 준수되고 선수의 권익이 보호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수노조가 김현수가 볼티모어 구단으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소속 선수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경우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맺은 단체 협약에 따라 구단의 행동에 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볼티모어 구단의 댄 듀켓 단장과 벅 쇼월터 감독은 오늘(30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현수에게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을 설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FOX 스포츠는 볼티모어 구단이 시범경기 초반 부진에 빠진 김현수를 한국으로 돌려보내려 시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수는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볼티모어 구단과 2년간 총액 7백만 달러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에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포함돼 볼티모어 구단은 김현수의 동의 없이는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낼 수 없습니다.

선수노조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가 마이너행을 수락하는 선례를 만들 경우 다른 선수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해 개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충분히 개입할 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언플로 너무 정신적으로 혹사 시키고 있음.

추천 5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587 160801 토론토전 김현수 2안타 멀티히트! 08.01 1733 3 0
1586 피를로 자서전에 언급된 가투소 일화 08.01 6711 0 0
1585 네이마르의 드리블 08.01 2574 0 0
1584 첼시 터는 마르셀루.gif 07.31 3549 0 0
1583 세계 스포츠 구단 가치 07.31 2391 2 0
1582 즐라탄 이모브라비치, 맨유 데뷔전 볼터치 영상 07.31 3167 1 0
1581 맨유 vs 갈라타사라이 하이라이트.utb 07.31 1590 3 0
1580 160731 밀워키전 강정호 4회 1타점 적시타! 07.31 1489 3 0
1579 자비없이 발라버리는 미국 올림픽 농구 대표팀의 몸풀기 게임 07.31 2312 2 0
1578 [ESPN칼럼]즐라탄, 리더십, 경험과 골을 가져다 줄 선수 - … 07.31 4250 2 0
1577 [GFF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파비뉴, 구체적인 협상은 다음 주… 07.31 2238 0 0
1576 난 박수로 도와준다 07.30 1946 1 0
1575 로버츠 "류현진, 올해 안에 보기를 희망한다" 07.30 2025 1 0
1574 즐라탄 유니폼, 7일만에 '1,120억' 판매고 07.30 2269 1 0
1573 승부조작 유명 선발투수는 NC 이재학???? 07.30 2869 1 0
1572 축구전문가 50인 만장일치 역대 최고의 드리블러 07.30 2532 2 0
1571 마레즈, 594억에 아스널행 임박…'개인합의 완료' 07.29 1870 1 0
1570 올림픽 경기 임팩트 甲 07.29 2545 2 0
1569 '3일 연속 S' 오승환, 마이애미전 7세이브 달성 07.29 2022 1 0
1568 승부조작에 포수 연루설 솔솔 07.29 4781 2 0
1567 겁나 웃긴 스포츠 영상 07.29 2259 1 0
1566 미국 축구리그 (MLS) 선수들 수준 07.28 3233 1 0
1565 리우 달굴 '얼짱 스타' 7인방 07.28 3101 2 0
1564 제이슨 스타뎀 만난 호날두, "내가 누굴 찾았게" 07.28 6214 2 0
1563 강정호, SEA전 4타점 폭발…이대호 대타 무안타(종합) 07.28 1939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