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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의 스파이 박병호의 미네소타 계약 And 김기태 감독 편 정리

  • 작성자: TV조선사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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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888
  • 2015.12.10
1. 오프닝

유병민 기자 : 결혼식 축의금으로 60만원이나 지출했는데 아직 14명 더 가야됨.

홍원기 아나운서 : 개드립 전문가 개그맨 황영진씨 나오심

개그맨 황영진 : 개그립의 아이콘이라고 해주시길

정순주 아나운서 : 반갑습니다.

2. 박병호의 미네소타 계약

홍원기 : 박병호 선수 너무 헐값에 계약. 너무 쌈. 

황영진 : 많은 사람들이 박봉이라고 하는데 박병호 선수는 도전하러 가는것이라고 말함

유병민 : 금액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 구단측에서는 지명타자로 활용할 생각이라 연봉이 낮은 듯

황영진 : 미국에서도 헐값이라고 많이 이야기함. 

유병민 : 선수가 계약을 거부하면 포스팅 취소되고 넥센이 돈 못 받음. 모든 것을 생각하고 협상한 듯.

홍원기 : 너무 신사적으로 계약

황영진 : 보통 계약하고 미국으로 넘어감. 입금이 된 상태라 넘어간 듯. 

홍원기 : 5년째에 팀 옵션이면 팀이 쥐고 흔들겠다는 것

황영진 : 마이너리그 거부권은?

홍원기 : 없음. 내려보내면 무조건 마이너로 가야됨. 

황영진 : 구장도 돈 없어서 만들다가 뚜껑 못 덮었다고 하던데. 돈이 없어서 안 쓰는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역시 계약은 스캇 보라스가 잘함.

유병민 : 옵션도 없고 옵트 아웃도 없음. 선수 위주 조건이 없음. 갑을관계가 확실한 계약. 
선수 본인이 그냥 도전하는것에 의미를 둔 듯.

홍원기 : 연봉이 MLB에서 깡패인데 이러다가 자리도 잡지 못하고 기회도 많이 못 받을까봐 걱정. 

유병민 : 김현수 선수는 MLB 진출하면 현실에 순응하고 문제점을 고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함.
향후 외국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도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정순주 : 박병호 선수는 문제점이 생겨도 잘 극복하리라 생각

유병민 : 손아섭, 황재균 선수 포스팅 실패를 보면 자기 PR을 너무 안했음. 겸손이 미덕이라지만 PR이 중요.
구단도 둘이서 한번에 포스팅 선언하니 당황했고 한 명 먼저해서 실패하면 다음 선수 포스팅 시도라는 
유권해석을 하면서 포스팅을 해줌. 

정순주 : 훈련소 안에서 둘이 서로를 위로할 듯. 

홍원기 :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야

황영진 : 국방부에서는 두 선수에게 깔깔이 2개씩, 초코파이 3개씩 지급해줘야

정순주 : 훈련소 안에 있어서 타격을 덜하지 않을까

황영진 : 보급품 두 배이상으로 지급해야. 

정순주 : 둘 다 멘탈기 강해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홍원기 : 김현수 선수 접촉팀은 확실히 있는거 같음

유병민 : 오클랜드 구단이 김현수를 오랫동안 지켜봤다고 함.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김현수 선수가 좋은 계약을 어떤
구단이건간에 할 수 있으리라 생각. 

홍원기 : OPS와 출루율이 높은 김현수 선수. 오클랜드 외야 노장들이 많아서 최소 한 두자리 들어갈 수 있음

유병민 : 조건이 맞는 구단이 안나와서 국내에 잔류한다면 두산이 역대 FA 최고 몸값의 좋은 대우를 해주리라 생각.

황영진 : 박병호 선수는 낮은 금액을 받았기에 이호준처럼 3년 못하다가 4년차에 30개치는게 좋은 방법.
김현수는 머리 크기가 MLB보다 월등함. 

홍원기 : 이대호 선수도 의지만 있으면 1-2년 정도 계약가능할 듯

유병민 : 피츠버그 단장이 이대호를 만날 예정이라고 구단 담당기자가 글을 올렸음. 알바레즈의 자리를 메울 카드로
충분할 듯. NPB에서 시리즈 MVP를 차지했기에 연도를 줄이고 금액을 높게 부르리라 예상. 

황영진 : MLB 방송 떼깔이 좋음. 박병호 선수가 원래 미국사람인것처럼 보여짐.

3. 2016 FA 이야기 파트2 및 김기태 감독이 화난 이유 및 SK 보상선수 지명

홍원기 : 지난주 방송에서 못해드린 부분이 있는데 정우람 선수가 4년 84억에 한화로 이적함

유병민 : 의외였던것은 2년 13억에 이적한 심수창

황영진 : 다시 마운드에서 조인성과 썰전 보여준거 아닌지? 송신영도 한화로 돌아감. 한화가 다시 우승후보로 급부상

유병민 : 김인식 감독 시절 경로당 이미지였는데 그때로 돌아가는 듯함. 지금 영입되는 35세 이상이 제 역할을 할지는
의문임.

황영진 : 빨리 우승시키려고 모으는 듯. 미래에 대한 투자도 있었으면

홍원기 : 김성근 감독이 좋아하는 유형의 투수들임. 포크볼이 좋은 선수들. 여기서 부활하는 선수들이 있을 듯

황영진 : 한홰팬 입자에서는 이렇게 여기저기서 조합해 와서 우승하는 것은 좋은 우승이 아닐 수도. 

유병민 : 한구단 정도는 현질해서 우승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일때. 

손승락을 놓고 기아와 롯데가 경쟁하면서 롯데가 승리했음.

황영진 : 로저스와 류현진 비교하면?

홍원기 : 직접 비교하기 어려움. 

유병민 : 구위는 로저스가 더 좋음. 내구성도 로저스가 더 좋음. MLB 성적은 비교하기 힘듬. 

정순주 : 로저스 선수를 짧은 기간에만 봤으니 1년을 어떻게 견뎌내느냐가 관건

유병민 : 초반 10경기가 중요할 듯. 분석당해서 초반에 어려움을 겪으면 쉽지 않을 것. 

내년 로저스와 노에시의 대결이 기대됨. 

황영진 : 로저스 내년 시즌은 장명부를 생각하면 될 듯. 로저스가 구위를 잘 조절해야

홍원기 : FA 잡는것과 좋은 외국인 선수 잡는것 중 뭐가 낫느냐로 갑론을박이 펼쳐지는데.

정우람 선수 4년 84억은 선발 투수급의 금액. 

유병민 : 문제는 선수층이 얇아서 대안이 없음. 10개구단에서 상위급 마무리를 가진 구단이 5개 구단밖에 안됨.

임창민, 정우람, 임창용 외에는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 마무리가 없음. (윤석민은 선발을 마무리로 돌린거랴 열외)

황영진 : 과감히 외국인 선수 늘리고 2군도 외국인 선수 육성하게 한다면 FA 거품 줄어줄 수도

유병민 : KBO도 보유한도를 없애는 것을 고민하고 있음. 다른 대안은 FA 등급제. 

NPB FA는 3등급제임. 선수협은 강력하게 FA 획득 가능한 연도를 줄이는 것을 주장하고 있음. 올헤 FA 22명이었는데
1년씩 줄였으면 40명이 넘음. 구단입장에서는 대안이 많고 공급이 많아서 골라 쓸 수 있고 가격도 떨어짐

황영진 : 유소년 야구단도 좀 키웠으면. 

유병민 : 야구는 그럴 수 없는데 축구는 공만 있으면 되는데 야구는 장비가 많이 필요. 

FA는 수준급이면 그 정도 받아야된다고 생각. NC FA 안산다고 하다가 뒷통수 크게 맞았음. 

홍원기 : 김기태 감독이 FA 쇼핑 하나도 못했는데 지금 열받아 있다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유병민 : 윤석민 선발로 돌아가기에 마무리가 필요했음.KIA가 손승락 영입을 추진했고 롯데보다 더 높은 금액을 주려고 
했지만 이미 롯데와 입단합의가 끝나버려서 타이밍이 늦어버림. 2년전 롯데가 이종욱도 원해서 입단 직전까지 잡아놨는데
NC가 높은 액을 지르자 롯데가 더 높은 금액을 질렀는데도 김경문 감독을 보고 NC로 감. 

염경엽 감독도 손승락 60억 예상했고 기아가 타이밍 싸움에서 놓쳤다고 말했음. 

홍원기 : 4년 32억에 LG로 간 정상호에 대한 보상 선수로 SK가 최승준을 지명. 이제 빠르고 수비되는 선수들로
외야를 갈아엎겠다는 LG 인듯

유병민 : 이제 잠실을 벗어나서 터진다고 봄. LG 리빌딩이 성공한다면 3-4년 길게 갈거 같고 실패한다면 구단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

황영진 : LG의 이런 모습은 상당히 아쉬움.

홍원기 : 롯데 윤길현 보상선수로 SK가 김승회를 지명함

유병민 : 3년전 홍성흔 보상선수로 롯데로 이적했던 김승회. 자기 관리 잘하고 쓸모가 많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기에
SK에서 역할 잘하리라 생각. 

홍원기 : 내년 FA이기에 FA 로이드 효과를 기대함

유병민 : 문학에서 채병용과 함께 2대 육수로 활약할 듯

황영진 : 몸이 부서지도록 던지겠다는 기사가 있던데. 이런것은 한화가 좋아할 듯

홍원기 : 거기 가면 진짜 부서짐.

유병민 : 저는 곧 있을 골글 시상식가야되서 먼저 갑니다.

4. 2015 골글 예상 (8일 오전 녹화 후 9일 방송 업데이트라 이 파트는 뒷북이 되버림)

홍원기 : 결과가 나온 이후에 방송 업데이트가 됨. 확실한 선수는?

황영진 : 외야수 김현수는 무조건 맏을 듯

홍원기 : 외야수에 받을만한 선수 너무 많음.

황영진 : 유격수는 김하성 예상 (현실은 김재호 수상). 오지환이 받는다면 감동이 올 수도. 

홍원기 : MLB 기준으로 보면 오지환. 

정순주 : 오지환 선수가 WAR 팀내 1위 , 리그 전체 10위. 

황영진 : 우리나라는 수비까지 보는 골글. 오지환이 받으면 감동이 더하지 않을까. 허각을 닮은 오지환 선수

홍원기 : 3루는 박석민일 듯. 

황영진 : 허경민과 마르테는?

홍원기 : 박석민이 기록에서 앞섬.

황영진 : 재미를 위해 황재균이 수상하고 위로차원에서 MLB 점퍼라도

정순주 : 투표함을 보니 박석민 선수 다음에 허경민 선수가 많았음.

홍원기 : 시간관계상 이번 스파이 방송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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