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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2 FA 보상선수 및 추억의 외국인 선수 편 정리

  • 작성자: KBO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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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997
  • 2015.12.18
1. 오프닝

한명재 : 구구절절 시즌2 8번째 시간입니다. 이석재 피디와 방송 처음인 김선우 위원

이석재 피디 : 김선우 위원과 방송은 오늘이 처음. 김위원이 삐칠까봐 걱정

김선우 : 이날이 올줄 알았음. 아무리 심한 말씀 하셔도 당황하지 않고 저도 공격할 수 있을 것

김유정 기자 : 평소에 온순, 마운드 올라가면 카리스마 넘치는 김위원. 오늘 카리스마있는 방송 기대

김선우 : MLB 빠른 은퇴. KBO 리그도 빠른 은퇴. 엠스플은 과연....

이석재 : 선수시절에 인터뷰가 쉽지 않았음. 3년전 스캠에서 MLB 본인경기 DVD를 제공해주곘다고 했더니 인터뷰를 수락.

플레이 해보니 애니메이션 영상이 담겨있었음. 

김선우 : 할거 다하고 컴퓨터로 틀어보니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30분 지나도 계속 애니. 3게월 후 제 영상 DVD ㅂㅇㄷ음.

2. 2016 FA 보상선수 정리

한명재 : 타구단으로 이적한 선수가 7명. 계약기간에 따라 순차적 지명. 넥센은 유한준 선수와 손승락 선수가 이적

이석재 : 유한준 선수의 신생팀 kt 행으로 보상선수 받지 못함. 손승락 선수의 보상선수 대신 보상금 선택은 어느 정도 예상.

김유정 : 넥센에서 박한길 투수를 원했었음. 김성근 감독이 투수칭찬에 인색한데 재미있는 선수라고 칭찬을 함. 
(가능성을 두고 한 이야기). 2년연속 수술에도 150km를 뿌리는 투수. 재미있는 선수가 롯데 가면서 더 재미있어짐.

한명재 : 윤길현, 정우람, 정상호 선수가 떠난 SK. 윤길현 선수 보상선수로 김승회 선수 선택한 SK

김선우 : 김승회 선수는 소심하고 생각이 깊지만 책임감이 강한 선수. 윤길현 빈자리를 충분히 메우리라 예상.

김유정 : 최승준 선수의 경우도 오랜기간 눈여겨봤다고 함

이석재 : LG 입장에서는 뼈아픈 손실이라고 생각. 

김선우 : 언젠가는 포텐이 터질 선수라고 생각. 

이석재 : 힘이 넘치는 선수임. 캠프때 첫날에 펑펑 홈런을 쳤음. 코치가 쳤다하면 넘어간다고 했었음.
아직은 1군에서 견제와 변화구에 적응하지 못했는데 적응력을 키운다면 인천에 뱃고동 소리가 많이 울려퍼지리라 예상.

김선우 : 꾸준히 기회받으면 15홈런 이상 예상. 순간 그냥 질렀는데 모르겠음.

이석재 : 못넘긴다면?

김선우 : 제가 현역 복귀하겠음. ㅋㅋㅋ. 은퇴시에 아쉬워한 선수들이 많았음.

한명재 : 삼성은 간판스타 박석민 선수를 떠나보내고 최재훈 선수를 영입

김유정 : 무조건 내야수 지명하겠다고 했음. 활용도 넓은 선수를 지명

이석재 : 삼성 구단 최근 행보를 보면 제일기획으로 넘어가면서 2020년에 무조건 흑자를 내겠다고 했음. 

달라진 운영방식과 그에 따른 성적이 향후 타구단에게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 프로구단 기업화에 결정적 역할 예쌍

한명재 : 두산의 우승이 좋은 선례까 되면서 한화, 롯데가 투자하게 된 듯

이석재 : 김선우 위원이 LG에서 은퇴한 것도 두산 우승에 크게 작용한 듯

김선우 : 두산이 팜 시스템을 앞장서서 했다고 생각. 팜 시스템이 잘된 팀에 FA 영입으로 인한 효과는 엄청남.
앞으로 미국 시스템처럼 변화할 듯

3. KBO를 거친 외국인 선수들

한명재 : 이번 오프시즌 타격 큰 팀은 에이스 밴 헤켄을 잃어버린 넥센

이석재 : 엠스플 식구였던 손혁코치가 걱정. 요즘 카톡으로 명상하는 사진을 자꾸보내는데 정신착란증세 올까봐 걱정

한명재 : 세이부와 한화 14억에 계약한 밴 헤켄. 

김유정 : 내년에 좋은 성과내서 KBO 리그 위엄을 보여줬으면.

김선우 :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각 리그에 적응하려고 하는가도 중요. KBO 리그 와서 선후배 문화, 사우나 문화, 음식 문화 등에
잘 적응하는 선수들 대다수가 성적도 좋음. 적응 잘 못하고 따로 노는 선수들이 성적이 대부분 좋지 않음.

한명재 : 기아에서 뛰던 그에이싱어가 먹을 것. 즐길 것. 후한 인심에 푹 빠졌다고 함. 요미우리 가서도 이종범 선수 찾으면서
같이 먹을거 찾으러 다닐 정도. 

김선우 : 히메네스 선수는 저랑 굉장히 친했음.

이석재 : 그 선수도 그리 생각하는거 맞는지? ㅋㅋㅋ

김선우 : 김병현 선수와 통화헀는데 옆자리에 히메네스가 있었는데 한국을 그리워했었다고 함. 

한명재 : 국내 복귀설이 매년 돌던 리즈가 라쿠텐과 200만 달러에 계약

이석재 : LG 입장에서는 과정이 기분나쁠만. 최고 책임자에게 전해들었는데 첫해에는 구두계약해놓고 다음날 연락이 두절되더니
MLB 구단과 계약을 기사로 접했다고 함. 구단 선택의 권리는 본인에게 있지만 과정은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

김유정 : 국내 스카우터들도 그런부분에 있어서 방어를 해야

이석재 : 국내 구단이 에이전트를 상대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음. 

한명재 : 에이전트는 구단보다 협상 전문가임.

김선우 : 언젠가 KBO 리그도 에이전트가 생기리라 예상. 호객행위가 벌어지지 못하게 룰을 만들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그 선수들에게 아무리 좋은 기량이더라도 계약하지 않는 룰도 있어야. 그렇게 하면 에이전트들이 장난치지 못할 것.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배려를 해주는 것도 크게 생각함. 

이석재 : 김선우 위원이 여러방송사 제안을 받았는데 저의 존재로 인해 엠스플을 선택한것이 그것에 해당

김선우 : 저의 활약상 DVD 때문에 피디님이 각인. ㅋㅋㅋ

한명재 : 리오스도 인상적이었는데 마지막에 약물파동으로 뒷끝이 좋지 못함.

이석재 : 성실하고 자기 관리가 뛰어난 선수라고 알려졌는데 약물로 퇴색되서 아쉬움. 

김유정 : 기아, 두산 시절 모두 좋은 활약했던 리오스. 야쿠루트 가면서 광주의 시민이었고 행복하게 야구했다는 편지를 썼었음.

이석재 : 두산으로 트레이드 되기 직전 경기에서 포수와 포옹할때 팬들과 선수들이 모두 눈물을 흘렸던 선수

한명재 : 두산 팬들에게 우즈도 임팩트 있는 활약

김유정 : 굉장히 와일드한 스타일. 일본에서 활약할때 투수가 몸쪽 공을 강하게 던지자 화가 나서 주먹으로 면상을 때려서 벌금 물음.

이석재 : 면상이요? ㅋㅋㅋㅋ.. 과거가 의심됨.

김유정 : 실력만큼 대단했던 우즈 선수. 

이석재 : 이태원에서 손혁코치에게 우즈가 맞았다는 풍문이 있음. 목격자들도 있다던데 제가 아는 손혁코치는 그런 이미지 아님.

터프한 용병 중에는 호세가 최고. 호세와 신승현 선수의 신경전이 기억남음.

김선우 : 배짱 좋은 신승현 선수. 

한명재 : 밴덴헐크 선수도 일본 가서 좋은 활약을 함.

김유정 : KBO 리그덕에 자신이 발전했다고 인터뷰. 이제는 외국인 선수들이 한 식구라는 새로운 개념이 생긴 듯

한명재 : 숀 헤어가 무등구장 어디를 넘겨야 홈런이냐 말했고 고인이 된 호세 리마 선수가 메인 구장이 어디냐고 보여달라고 했었음.

그정도로 시설들이 열악했던 시기가 있음.

김선우 : MLB 경험 많은 선수들도 원해서 KBO 리그에 오는 경우가 있음. 와서 좋은 플레이를 가지고 좋은 인상을 남긴 선수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게 됨. 

히메네스 선수외 니퍼트 선수는 한국 적응을 잘했음. 

한명재 : 히메네스 가장 기억에 남는게 삼성과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잘던진다 손톱 통증으로 내려갔던것.

그 경기 보면서 김경문 감독이 운이 없다고 생각

김선우 : 경기 전날 꿈에서 승엽이 형이 일본에서 전화를 해서 인천공항으로 나와라고 말했고 제가 거길 왜 가냐고 거절했음.

인천= SK 와이번스... 꿈때문에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한듯

이석재 : 인천 공항 가겠다고 했어야

김선우 : 역전 당하고 나니 꿈 이야기를 들었던 선수들이 "형이 꿈에서 승엽이 형이 부르는데 왜 인천공항에 안간다고 해서.."라고
타박함. ㅋㅋㅋ

한명재 : 인기 최강 용병 중 호세도 빼놓을 수 없음.

이석재 : 40세 넘었을때 다시 왔던 호세.

생각해보니 김선우 위원이 마지막해에 LG로 가면서 LG 타자들이 "타율 2푼 떨어지곘네."라고 말하면서 아쉬워함.

김선우 : 방어율은 떨어짐. 두산이 저에게 강했음. 차라리 두산 계속 있을걸....;

한명재 : 요미우리에서 부진했던 세든 선수

김선우 : 한국이나 일본으로 갔을때 기대치가 높았던 선수보다는 그렇지 않았던 선수들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음.

저는 성공 여부에 성격도 있다고 봄. MLB의 경우도 선수들과 융화가 잘 되느냐에 따라 빨리 올라오고 말고를 결정.

선수들의 인성을 보는 스카우터들의 눈도 중요하다고 생각

한명재 : 보라스가 류현진이 성공하려면 적응이 중요하다고 말함. 

4. 엔딩

한명재 : 추억의 외국인 선수 중 프랑코 선수가 코치로 롯데로 옴.

김유정 : 추억의 외국인 선수가 코치로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이 KBO 리그가 더 커지는데 영향력 준다고 봄.

이석재 : MLB와 KBO에서 모두 성공한 프랑코. 프랑코 선수가 코치로 KBO 리그 복귀하는것은 리그 위상이 커졌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봄.

한명재 : 오늘 방송 심정은?

김선우 : 김유정 기자덕에 편하게 함.

이석재 : 김유정 기자 면상에 화장이 잘된 듯. 

김유정 : 오빠, 오늘 만나요... ㅋㅋㅋ

한명재 : 구구절절 시즌2 8회 마칩니다. 9회에서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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