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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 KT 60억, 윤길현 롯데 38억

  • 작성자: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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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9
유한준. /사진=OSEN
유한준. /사진=OSEN

 

넥센에서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FA 외야수' 유한준(34)이 KT 유니폼을 입는다.

kt wiz 프로야구단은 29일 "유한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4년 총액 60억으로 계약금 36억, 연봉 6억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한준은 KT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고향인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kt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kt wiz 구단 이미지나 홈 구장이 맘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생구단이라 고참으로서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고, 수원 팬들에게 더 큰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울러 "또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넥센 구단과 팬들에게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 소속 구단 및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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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FA 시장 개장 첫 날 지갑을 열었다. 불펜투수 윤길현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롯데는 29일 윤길현을 4년 38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5억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윤길현은 70경기에 출전, 4패 13세이브 17홀드 62⅔이닝 평균자책점 3.16으로 활약을 했다.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윤길현의 통산 성적은 495경기 34승 27패 28세이브 78홀드 663⅓이닝 평균자책점 3.96이다.

윤길현은 “14년간 몸 담았던 SK를 떠나는 결정이 쉽지 않았다. 그 동안 보살펴주신 구단 관계자 및 SK팬 여러분들의 응원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 조원우 감독님이 새로 부임하신 롯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정대현, 송승준 선배를 비롯한 팀 동료들과 함께 롯데의 투수진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준 KT면.... 이진영은 왜 델고 갔지? 지명? 지명으로 타격만하게 할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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