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킵툼 사망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킵초게

  • 작성자: 광천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7
  • 2024.05.13
civVhtX.jpeg
siFDepZ.jpeg
hZcf08t.jpeg
XzEgrS9.jpeg

올 초 케냐의 마라톤 신성이자 세계기록보유자였던 켈빈 킵툼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고 난 후 킵초게가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킵툼 사망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향한 참을 수 없을 만큼의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너의 아빠가 킵툼 사망사고의 배후에 있다고 말을 하거나 본인이나 본인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하는 메시지들을 상당히 많이 보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엄청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는 소셜미디어의 접근이 어려운 케냐에서도 비교적 시골에 살고 있는데도 자신의 어머니조차 이러한 내용들을 알고 있을 정도라고 호소했습니다.

채 피어보지도 못한 신성의 비극적 죽음은 그 자체로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단지 같은 종목에서 뛰는 라이벌 선수라는 이유 때문에 사고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선수와 선수 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조짐은 작년 킵툼 선수가 세계기록을 수립했을 때부터 시작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킵초게 보고 왜 킵툼의 세계기록수립을 바로 축하해 주지 않느냐며 공격을 했었던 바 있습니다. 이쯤 되면 킵초게가 케냐 국민들에게 밉상으로 찍힐 만한 무슨 일을 한 건 아닌지 싶을 정도이네요.

아무튼 킵초게 선수가 이런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오는 파리올림픽에서 본인이 그토록 염원하는 올림픽 마라톤 3연패를 꼭 이루기를 바랍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97384 유로 우승 후보 맞나 ‘이름값만 화려했던’ 잉… 06.08 146 0 0
197383 1년만에 프리미어 리그 복귀한 레스터 시티 제… 06.08 159 0 0
197382 토트넘, 로얄 대체자로 반데르송 영입 시작 … 06.08 165 0 0
197381 ‘원성준 결승 3점포+7회 빅이닝’ 키움, 삼… 06.08 138 0 0
197380 '회장님 방문' 김경문호 첫 패 안겼다… NC… 06.08 140 0 0
197379 두산, 연장 혈투 끝에 KIA 제압…김재환 1… 06.08 144 0 0
197378 한국 최초 EPL 센터백 임박…김지수, 브렌트… 06.08 174 0 0
197377 독일야구 유튜브 중계 합니다. 06.08 152 0 0
197376 중간순위(7일) 06.08 159 0 0
197375  도영 타이거즈 06.08 201 0 0
197374 '연속6안타6득점'LG 트윈스, 올 시즌 첫 … 06.07 141 0 0
197373 KS급 연장 혈투 나온 단군매치, LG도 웃었… 06.07 156 0 0
197372 12안타로 11득점 만든 롯데, 레이예스 4타… 06.07 123 0 0
197371   현재 프로야구 순위 06.07 212 0 0
197370  식빵 굽는 양의지와 정신병 걸릴거 같은 경기의 마무리 06.07 133 0 0
197369 이강인의 '입꾹닫', 누가 '항명 파동'을 떠… 06.07 179 0 0
197368 최강야구로 이름 알린 육성 선수 원성준의 반란… 06.07 147 0 0
197367 브렌트포드, 김지수 1군 승격 … 06.07 85 0 0
197366 ‘원성준 결승 3점포+7회 빅이닝’ 키움, 삼… 06.07 90 0 0
197365 이정재가 왜 EPL서 나와?···손흥민 원더골… 06.07 113 0 0
197364 NC 감격의 4연패 탈출, 한화 '회장님 효과… 06.07 88 0 0
197363  원성준의 프로 첫 홈런이 역전 쓰리런으로 06.07 84 0 0
197362  키움 히어로즈 원성준 프로 데뷔 첫 홈런.gif (용량주의) 06.07 83 0 0
197361 '홍창기 동점-김현수 역전타. 7회 2사후 폭… 06.07 76 0 0
197360 페네르바체 이어 PSG와 연결....손흥민 연… 06.07 7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