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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수석기자가 말하는 박지성, 손흥민, 그리고 BBC

  • 작성자: parkj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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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472
  • 20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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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맥널티(Phil McNulty) BBC 스포츠 수석기자 

 

 

유럽 축구 현장에는 감독들과 선수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EPL,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축구팬들이 열광하는 축구 현장에는 유럽 각국의 저명한 언론인들이 찾아와 선수들의 활약을 직접 지켜보고 각국의 축구팬들을 위해 생생한 기사를 씁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지닌 매체로 널리 인정받는 BBC 스포츠의 축구 수석기자 필 맥널티(Phil McNulty)와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그가 그동안 지켜본 박지성, 손흥민 등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선수들의 모습, 그리고 BBC 스포츠가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스포츠 매체가 될 수 있었던 바탕이 된 그들의 철학과 현재 그들이 미디어계의 변화에 발맞춰 추구하고 있는 변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필 맥널티가 기억하는 박지성, 기성용 그리고 손흥민 


이성모 :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요청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아주 많은 축구팬들이 BBC 스포츠를 통해 축구 기사를 접하고 있습니다. 우선 본인에 대해 잘 모르는 한국팬들을 위해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맥널티 :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00년부터 BBC의 수석기자를 맡아 활동하고 있는 필 맥널티입니다. BBC에 오기 전에는 리버풀 지역지인 리버풀 에코(Liverpool Echo), 리버풀 데일리 포스트(Liverpool Daily Post) 등을 통해 축구 기사를 썼습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경기 등을 취재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매 월드컵 및 유로 대회 역시 취재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경우 제가 한국에서 취재를 했다면 한국의 축구팬들께 좀 더 재미있는 경험을 들려드릴 수 있었겠지만, 당시 저는 일본 지역을 맡아서 아쉽네요. 

 

이성모 : 감사합니다. 오늘은 미리 말씀 드린대로 크게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질문을 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BBC 수석기자로서, 또는 잉글랜드에서 활동하는 현지의 대표적인 기자 중 한명으로서 기억하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에 대한 질문입니다. EPL 취재를 오래 한 기자로서 혹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선수들이 있었는지요? 

 

맥널티 : 우선 모든 한국인 선수들을 기억하지는 못하는 점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다.(웃음) 그러나 그 질문엔 당연히 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그는 단지 잉글랜드 최고의 팀에서 뛰었을 뿐만 아니라 EPL에서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아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으니까요. 그는 무려 4차례나 리그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렇게 강했던 팀에서 꾸준히 활약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그가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기억나는 건 현재 스완지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과 과거에 토트넘에서 뛰었던 수비수 이영표입니다. 기성용의 경우 셀틱에서도, EPL에 와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고 이영표 역시 아주 믿음직스러운 수비수였습니다. 

 

또 최근에는 역시 리그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있네요. 그는 물론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저는 그게 부상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에선 여전히 그에게 큰 믿음을 갖고 있으며 저는 그가 토트넘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는 날이 올 거라고 봅니다. 

 

이성모 : 이번 시즌 EPL 현장에서 맥널티 기자를 자주 봤습니다. 현장에 아주 많이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금 말했던 선수들 중 본인이 현장에서 본 기억에 남는 장면은 혹시 없었나요? 

 

맥널티 : 아주 많은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2009년 5월, 맨유 대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박지성의 골장면입니다. 그 경기는 호날두의 멋진 두 골로 더 많이 기억되고 있지만 그 경기에서 경기 초반에 아주 중요한 골을 터뜨리고 또 골 이외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맨유를 결승전으로 이끈 선수는 호날두가 아닌 박지성이었습니다. 

 

박지성의 경우 또 하나 아주 잘 기억하고 있는 골이 있는데요, 2010년 3월에 그가 리버풀 전에서 터뜨렸던 결승골이었습니다. 그 경기에서 맨유는 결국 리버풀을 2-1로 꺾고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죠.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선수를 좋아하지 않을 맨유 팬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또 하나 말하자면 기성용의 경우인데요, 2013년 리그컵 결승전에서 스완지가 브래드포드를 5-0으로 꺾었을 때 그는 평소에 뛰지 않는 중앙수비수로 출전했음에도 뛰어난 활약을 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다재다능한지를 컵 대회 결승전 무대에서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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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시절의 박지성 

 

이성모 : 한국인 축구팬들에게 박지성은 분명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 것은 과연 한국인들이 아닌, 그가 뛰었던 잉글랜드 무대의 현지인들이 기억하는 그의 모습은 어떤가 하는 점인데요. 영국인들에게 박지성은 어떤 존재였다고 생각하나요? 

 

맥널티 : EPL은 세계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뛰고 있죠. 무슨 의미의 질문인지 잘 압니다. 솔직히 답변하자면 박지성은 조지 베스트, 보비 찰튼, 데니스 로, 또는 에릭 칸토나 같이 영국의 팬들이 맨유라는 팀을 생각할 때 제일 처음 떠오르는 선수는 아닐 것입니다. 너무 솔직했다면 미안합니다.(웃음) 

 

그러나, 제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는 영국의 팬들로부터 아주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였으며 또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였다는 것입니다. 그는 언제나 본인의 성과보다 팀의 승리를 우선으로 여기고 뛰는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특히 모두가 아주 잘 기억하는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중요한 경기마다 박지성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투입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아주 다재다능한 선수였으며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가진 선수였고 필요할 때마다 중요한 골을 터뜨려주는 선수였습니다. 그가 맨유를 떠난 이후에도 맨유의 내부 관계자나 팬들이 그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그들은 박지성에 대한 애정과 존경의 마음을 갖고 그를 추억합니다. 선수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마찬가지로요.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또 하나 기억나는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정말 아꼈다는 것입니다. 2008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박지성을 출전시키지 않은 것을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이성모 : 맥널티 기자도 현재 목격하고 있다시피,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후 맨유는 과거의 폼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맨유에 '박지성 스타일'의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닌가 싶고, 또 퍼거슨 감독 시절의 그라면 현재 맨유에서 충분히 주전으로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맥널티 : 동의합니다. 반 할 감독은 분명 박지성을 주전으로 쓸 감독입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전술대로 움직이면서도 본인이 맡은 책임 그 이상을 해주는 선수를 좋아하는데, 박지성이 아주 정확히 그런 선수죠. 또한 그는 현재 맨유에 가장 부족한 '일관성'을 아주 오래 보여준 선수이기도 하고요. 그는 성실하고, 꾸준하고, 중요할 때마다 골까지 넣어주는 선수였습니다. 그런 선수를 좋아하지 않을 감독은 별로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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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 

 

이성모 : 이번엔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맥널티 기자는 지난번 북런던더비에서 저와 바로 옆에서 토트넘 대 아스널의 경기를 지켜봤고, 그 경기 중에는 분명히 손흥민도 출전했었는데요. 현재 한국의 팬들 중에는 토트넘 입단 이후 손흥민의 폼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그의 경기를 직접 본 기자로서 그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맥널티 : 그 질문에 대해서 저는 다음의 두 가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시즌 초반에 이제 막 골을 터뜨리고 팀에 적응하는 것처럼 보였던 바로 그 시점에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시즌에 그게 그에게 가장 불운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로 부상에서 복귀한 후로도 주전 보다는 교체로 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죠. 

 

또 한 가지는, 이번 시즌은 그가 EPL에서 보내는 첫 시즌이고 그에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새로 영입한 선수에 대한 평가는 최소한 한 시즌이 끝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그의 모습을 보면, 저는 축구팬들이 이번 시즌에 그의 최고의 폼을 보지는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습니다. 그가 결국엔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성모 : 손흥민의 스타일, 특히 그의 장점이 현재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과 잘 맞는가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맥널티 : 포체티노 감독에 대해 제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는 토트넘이 영입하는 모든 선수들에 대해 아주 신중하게 검토한 후 영입을 한다는 점입니다. 선수들의 신체적 능력, 태도, 경기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결정적으로, 과연 이 선수가 그가 원하는 스타일에 어울릴까 하는 점까지도요. 그는 분명히 손흥민이 그럴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를 영입한 것입니다. 

 

포체티노 감독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피지컬적인 요소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그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손흥민이 그에 적응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포체티노도 여전히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모든 한국 선수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뛰어난 태도와 포기할 줄 모르는 투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손흥민 역시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고 봅니다. 현재 그는 때때로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런 것은 좀 더 장기적으로 보면 시간이 가면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단 그렇게 되고 나면, 저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큰 활약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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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만난 BBC 스포츠 수석기자 필 맥널티.

 

2. BBC 수석기자가 말하는 BBC 스포츠 

 

이성모 : 이번에는 주제를 바꿔서, 맥널티 기자가 현재 수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BBC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한국의 팬들은 BBC 스포츠의 뉴스는 100% 믿을 수 있다는 의미의 '비피셜'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정도로 BBC 스포츠의 뉴스를 신뢰하는데요, 본인이 보기에 그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맥널티 : 우선 다른 나라의 독자들도 한국 팬들처럼 생각해주면 좋겠군요. 정말 고맙습니다.(웃음) 그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데는 BBC가(BBC 스포츠 뿐만 아니라) 회사의 핵심가치로 생각하고 있는 '정확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만드는 것을 늘 목표로 합니다. 어떤 종류의 뉴스든, 'BBC'라는 이름이 있다면 사람들이 믿을 수 있게끔 만들고 싶은 것이죠. 

 

이성모 : BBC 스포츠에서 15년 이상 수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기자로서, BBC와 BBC 스포츠의 철학 혹은 원칙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나요? 

 

맥널티 : 우리의 철학은 아주 간단명료하고 또 분명합니다. 정확하고,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보도를 한다. 또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입장에서 정직한 보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가 늘 적용하고 있는 한가지의 원칙은 결코 한 사람을 통해서만 확인하고 보도하지 않고 반드시 두 명 이상의 사람에게 확인한 후 보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분명한 철학과 원칙을 갖고 있고,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팬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성모 : BBC 스포츠, 또 BBC는 아주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앞서 맥널티 기자가 말한 고유의 철학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현재 미디어 시장은 소셜 미디어를 필두로 해서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전통과 정확성을 중요시하는 BBC는 이런 뉴미디어들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맥널티 : 저희도 꽤 오래전부터 고민하며 대응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BBC는 전통이 깊은 매체이지만, 디지털 시대 미디어의 변화에 대해서도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BBC에 왔던 2000년에 BBC 홈페이지는 한마디로 인터넷에 신문을 붙여놓은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웹사이트라는 공간 위에 길게 길게 텍스트를 나열해놓은 것에 불과했죠. 궁금한 분들이 있다면 지금도 구글에서 당시 기사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그 후로 16년이 지난 현재의 BBC 스포츠는 홈페이지에 비디오 활용, 그리고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한 소셜미디어와의 연동 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제가 취재를 간 경기가 끝나면 항상 페이스북을 이용해서 라이브 방송을 할 정도니까요. 

 

최근 BBC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한 달 사이에 BBC 웹사이트에는 약 7900만 명이 방문했는데, 그 중 48%가 모바일을 통해 접속했고 18%는 태블릿을 이용해 접속했습니다. 즉, PC를 통해 접속한 사람은 34%로 이제 BBC 역시 모바일 이용자가 PC 이용자를 추월했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을 고려해보면, BBC 스포츠는 물론 앞으로도 현장 취재에 대한 보도는 계속하겠지만, 그 형태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PC가 아니라 모바일에서 더 독자들이 편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각의 기사들을 분리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겠죠. 

 

우리는 그런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미디어가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래에도 BBC 스포츠가 미디어 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이성모 :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축구 미디어 또는 BBC 스포츠의 미래는 어떨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맥널티 :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변화가 당분간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이 더 각광받고, 신문사들은 점점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신문보다 웹사이트의 트래픽에 더 주목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현재 BBC 스포츠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비디오, 소셜미디어의 더 많은 활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또 새롭게 등장할 새로운 뉴스 전달 방식의 등장에도 늘 주목하면서 시대에 발맞춰 대응해나갈 생각입니다. 

 

이성모 :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부터 BBC의 철학과 변화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맥널티 : 천만에요. 또 현장에서 만나죠. 

 

글. 네이버 칼럼니스트 이성모


* 안녕하세요 여러분 네이버 칼럼니스트 이성모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제 종료가 머지 않은 2015/16시즌, 앞으로 영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점을 살려 축구팬들께서 만나고 싶으신 선수, 감독, 또 축구계 관계자들과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축구팬들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 꼭 인터뷰 기사를 보고 싶으신 인물이 있으신 경우 이 칼럼의 댓글이나 제 페이지의 메시지로 보내주세요. 한국 기자의 신청을 단번에 받아주는 팀은 아무 곳도 없으나, 여러모로 방법을 찾아 차근차근 현지의 선수, 감독 및 관계자들과 만나 그들의 인터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감사합니다.

이성모 올림

기사제공 이성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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