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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는 남고, 가솔-미로티치는 떠났다 [NBA 이적시장 마감]

  • solotong
  • 조회 506
  • 2019.02.08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 동부시간 기준 7일 오후 3시(한국시간 8일오전 5시)를 끝으로 NBA 이적시장의 문이 닫혔다.

경기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일들이 이어졌다. NBA 이적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봤다.



▲결국 남은 데이비스

데이비스는 결국 남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소속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앤소니 데이비스는 결국 팀에 남았다. 데이비스가 팀을 옮기는 모습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여름에나 볼 수 있게 됐다.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요구 선언은 이적시장에 거대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그가 장기 계약을 고려중인, 바꿔 말하면 트레이드를 선호하는 팀의 목록까지 공개되며 열기가 더해졌다.

LA레이커스는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다. 데이비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뛰는 것을 원한다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레이커스가 밑지는 장사였다. 펠리컨스가 과도한 요구를 하면서 둘의 대화가 끊겼고, 결국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김치국을 거하게 마신 레이커스는 선수도 못 잡고, 성적도 떨어졌다. 데이비스의 이적 요구가 밝혀진 이후 치른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추락했다. 제임스가 복귀한 이후에도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는 최악이었다. 경기도 42점차(94-136)로 크게 졌고, 제임스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르브론이 널 트레이드 해버릴 거야’ ‘넌 트레이드 가치도 없어’ 등의 조롱을 들어야했다.

레이커스가 그렇다고 손만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가드 레지 블록을 영입했고 이웃팀 LA클리퍼스에 센터 이비차 주박, 마이클 비즐리를 내주는 대신 마이크 무스칼라를 영입했다.



▲팀을 옮긴 미로티치와 가솔

가솔은 토론토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하위권 팀에서 뛰고 있던 니콜라 미로티치와 마크 가솔은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옮겼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뛰던 미로티치는 밀워키 벅스로 향한다. 8일 ESPN에 따르면, 벅스는 센터 제이슨 스미스, 스탠리 존슨을 뉴올리언스로 보내는 조건으로 그를 영입할 예정이다. 복수의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도 포함될 예정이다. 밀워키는 손 메이커를 디트로이트로 내주고 받은 존슨을 다시 트레이드에 활용했다. 사실상의 삼각 트레이드다. 지난 시즌 도중 시카고 불스에서 뉴올리언스로 이적,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했던 미로티치는 이번 트레이드로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었다.

하위권으로 떨어진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가드 마이크 콘리는 지켰지만, 센터 가솔은 내줬다. 처음에는 샬럿 호네츠가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논의가 무산됐고 토론토 랩터스로 행선지가 변했다.

ESPN은 그리즐리스가 센터 요나스 발란시우나스, 가드 델론 라이트, 스윙맨 C.J. 마일스에 202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조건으로 가솔을 랩터스로 보낸다고 전했다. 올스타 3회, 올NBA 2회, 2012-13시즌 올해의 수비 선수상에 빛나는 가솔은 이번 시즌 53경기에서 평균 33.7분을 뛰며 15.7득점 8.6리바운드 4.7어시스트 1.1스틸 1.2블록슛을 기록중이다.



마침내 필라델피아를 떠나는 펄츠

펄츠는 마침내 필라델피아를 떠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7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왔지만, 적응에 실패한 마켈레 펄츠는 드디어 팀을 떠난다.

복수의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펄츠는 올랜도 매직으로 트레이드된다. 세븐티식서스는 펄츠를 내주는 조건으로 스윙맨 조너던 시몬스와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020년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줄 예정이다.

지난 두 시즌을 치르며 야투 성공률 41.4% 3점슛 성공률 26.7%, 자유투 성공률 53.4%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중이던 펄츠는 에이전트가 구단에 정밀검진을 요구했고, 그 결과 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흉곽 출구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수술대신 치료를 택하며 지금까지 재활중이었다. 새로운 팀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제기됐는데 바라던 대로 이뤄졌다.



▲방출 러시로 요동치는 FA 시장

트레이드 시장이 요동치면서 이에 따라 FA 시장도 요동쳤다. 각 팀들이 베테랑 선수들을 연달아 웨이버했기 때문. 피닉스 선즈는 마이애미 히트에서 영입한 가드 웨인 엘링턴을 웨이버 후 방출했다. ESPN은 디트로이트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닉스는 센터 에네스 칸터와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포워드 웨슬리 매튜스를 방출했다. '디 어슬레틱'에 따르면 매튜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드로 대거 선수단을 물갈이한 LA클리퍼스도 센터 마신 고탓, 가드 밀로스 테오도시치를 웨이버 후 방출했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410&aid=0000554281


그동안 치졸했던 르브론의 파워가 더 이상은 안통하네요 ㅋ

펄츠는 잘 팔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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