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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벤 월러스 등 미국 '농구 명예의 전당' 후보자 발표 ,,,

  • 작성자: 태양별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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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6





[점프볼=손대범 기자] 매년 NBA 주말행사가 열릴 때면 현역선수들만큼이나 은퇴한 농구인들의 마음도 설렌다.

바로 《네이스미스 농구명예의 전당》 행사 때문이다.

올스타 주말행사 첫 날 오전에는 2019년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한 최종 후보자들을 발표한다. 


올해는 선수 8명, 코치 4명, 심판 1명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름을 올린다고 해서 모두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은 아니다. 


벤 월러스, 폴 웨스트팔, 마퀴스 존슨, 잭 시크마 등은 올해 처음으로 후보가 됐는데, 위원회 투표를 통과해야 올 가을에 메사추세스로 향할 수 있다.

총 24표 중 18표 이상을 받아야만 한다.지난해에도 13명이 후보로 올랐지만, 입성에 성공한 이는 10명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자 중에서는 명예의 전당 ‘재수생’도 볼 수 있다. 


올해 이름을 올린 또 다른 후보는 여자 고교농구 역대 최다승 감독인 레타 앤드류스, 심판 경력 28년에 빛나는 휴 에반스, NBA 《올해의 감독상》 2회 수상자인 빌 휫치,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에만 8번 선정된 바비 존스, NBA 올스타 출신 시드니 몽크리프, 여자 대학농구 디비전 II 《올해의 감독》 바바라 스티븐스, 전 대학농구 전설 에디 서튼, WNBA 레전드 테레사 웨더스푼, NBA 올스타 크리스 웨버 등이 있다. 

이 중 웨버와 휴 에반스 심판 등은 지난해에도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지만 입성은 실패한 바 있다. 


《명예의 전당》 회장인 제리 콜란젤로는 후보로 오른 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올해 입성자들에 대한 발표는 NCAA 토너먼트 파이널 포 기간 중에 이뤄질 것이라 전했다.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17년 12월, 입성 조건 두 가지를 바꾸었다.

먼저 2018년부터는 선수들의 경우, 은퇴 후 입성 자격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시켰다.

지도자들의 경우 경력 25년, 최소 60세 이상으로 기준을 낮추었다.

현지에서는 이런 변화로 인해 2020년부터는 농구팬들의 관심을 끌만한 빅네임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 《명예의 전당》 행사는 2019년 9월 5일~7일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hoophall.com 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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