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지가 지난 10년을 밉상 짓하며 로스터 관리하던 게 득이 될 때가 많더니, 중요한 포인트에선 스타 플레이어들에게 인심을 잃어서 결국 또 본인이 그리도 싫어하는 기다리는 시절에 갇히네요.
헤이워드 데려온 작년만 해도 참 보스턴이 일을 벌일 수 있던 때였는데...
사람 일이란 역시 알 수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리쿠르팅으로 가는 곳마다 로스터 작살내고 다니는 르브론과 땡깡 부리던 데이비스가 한 곳에 있으니 이들에게 뭔 일이 벌어질 지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