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RJ 배럿은 뉴욕으로 간다.
뉴욕의 선택은 배럿이었다. 뉴욕 닉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포워드 R.J 배럿을 지명했다.
1순위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과 함께 듀크대에서 활약한 배럿은 올시즌 대학 무대 38경기에 출전, 22.6득점 7.6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이미 NBA 레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년 전인 고교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모의 드래프트에서 자이언을 누르고 전체 1순위로 꼽혔을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단, 포워드로서 다소 아쉬운 30.8%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자유투 성공률 또한 66.5%로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