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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그린과 연장계약 ... 4년 1억 달러

  • 작성자: 곰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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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후에도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The Dancing Bear'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201cm, 104.3kg)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규모는 계약기간 4년 1억 달러로 연간 2,500만 달러에 해당되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2020-2021 시즌부터 적용되며, 다가오는 2019-2020 시즌까지 계약해 도합 5년 1억 1,8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그린은 이번 계약으로 골든스테이트에 꾸준히 남게 됐다. 계약에 별다른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계약으로 2022-2023 시즌까지 남게 됐다. 이미 이번 여름에 클레이 탐슨(5년 1억 9,000만 달러)을 붙잡은 골든스테이트는 그린까지 앉히면서, 스테픈 커리, 탐슨, 그린을 변함없이 팀의 핵심전력으로 앉혀두게 됐다.

그린이 내년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갔을 경우 이번 계약보다 더 큰 계약을 따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웬만한 팀들이 이미 샐러리캡을 꽉 채웠고 우승에 도전에 하는 팀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팀들이 2021년에야 샐러리캡을 확보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가 자유계약선수가 됐더라도 이번 연장계약만한 규모의 계약을 따내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66경기에 나섰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70경기 이상을 소화해온 그였지만,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경기당 31.3분을 뛰며 7.4점(.445 .285 .692) 7.3리바운드 6.9어시스트 1.4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기록과 각종 슛 성공률을 비롯해 대부분의 기록이 지난 시즌만 못했다. 올스타에도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린은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22경기에서 평균 38.7분 동안 13.3점(.498 .228 .718) 10.1리바운드 8.5어시스트 1.5스틸 1.5블록을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를 이끌었다.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드마커스 커즌스(레이커스), 안드레 이궈달라(멤피스)가 부상을 당하는 동안에도 묵묵히 골밑에서 제 몫을 해냈다.

골든스테이트가 우승 도전에 나서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그린이 필요하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비록 지난 시즌 초중반에 동료였던 듀랜트와 설전을 벌이면서 팀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지만, 코트 위에서의 열의는 누구보다 뜨거우며, 남다른 승부욕을 갖고 있어 팀에 투쟁심을 불어넣어왔다.

비록 골든스테이트는 이번에 듀랜트를 놓쳤고, 탐슨이 부상으로 다음 시즌 상당 부분 결장이 유력하다. 이적시장에 디엔젤로 러셀(4년 1억 1,800만 달러)를 데려오면서 전력누수를 최소화했다. 비록 러셀을 품는 과정에서 이궈달라, 리빙스턴과 결별해야 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어김없이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탐슨이 본격적으로 돌아오는 2020-2021 시즌이 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러셀-탐슨-그린'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전력을 갖게 된다. 이번에 붙잡은 케번 루니(3년 1,500만 달러)까지 더해 여전히 위력적인 주전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공격에서 경기를 풀어주고, 수비에서 중심을 잡는 그린의 존재가 있어 골든스테이트의 우승도전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그린으로서도 이게 현명한 선택인듯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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