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의견이기도 하지만 중계 중에 김선우 해설도 한마디 한 걸 참고합니다.
일단 상대는 누구나 인정하는 가장 낮은 평자책을 가진 류현진입니다.
그렇다는건 점수내기가 정말 쉽지 않죠.
때문에 자기가 1~2점씩 뺏기기 시작하면 그 경기는 그대로 지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다저스 타선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상대 투수들이 '그렇게는 안돼!'라는 동기부여 및 경기에 대한 집중을 하게 되면서
평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즌 초반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