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 상태이던 골키퍼 교통정리도 어렵게 완료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광주는 주전급 골키퍼를 여럿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봉진을 부천FC1995에 임대 보냈고 윤보상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다”라면서 “고민이 많았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기에 정리해야 할 방법이 쉽게 안나왔다. 특히 특수 포지션이라 더 고민했다.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라고 토로했다.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