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9월 인도리그의 푸네시티에서 나온 뒤 현재 FA 상태인 아이슬란드의 영웅 아이더 구드욘센은
브라질의 샤페코엔시를 위해 뛰고싶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1월28일 발생한 비극적인 비행기 사고로 인해 샤페코엔시는 거의 모두 라고 해야할 정도로
선수들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사고에 수많은 클럽들이 무료 임대로 샤페코엔시를 돕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는 가운데, 구드욘센은 "그들이 저를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다면, 저는 샤페코엔시를 위해 뛰고싶습니다."
라고 말하며, 오퍼가 들어오기만 한다면 뛰고자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구드욘센은 96년부터 아이슬란드 대표로 활약, 유로 2016에서 8강에 진출 한바 있으며,
첼시와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아 아이슬란드의 영웅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