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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뛰는 쿠보, 뛰지 못하는 이강인

  • 작성자: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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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19
  • 2020.02.06




http://football-observatory.com/IMG/sites/b5wp/2019/wp282/en/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27536

표는 5대리그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선수들 중 소속팀에서 출전시간을 많이 받고 있는 선수들을 나타낸 표입니다. 소속팀에서 전체 출전시간 중 50% 이상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까지 잘랐습니다.

한국 네이버 기사에도 언급되고 있지만 일본의 쿠보 다케후사는 라 리가 한정 2000년대 선수들 중 2위에 해당하는 출전시간을 부여받는 중. 쿠보는 라 리가에서 1,106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출전시간 비율은 57%나 되네요.

그리고 라 리가 1위는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이기도 한 페란 토레스.

아쉽게도 이강인 선수는 부상과 잦은 결장으로 인해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리가에서 251분, 그리고 모든 대회를 합쳐도 500분 정도 뛰고 있는 중. 물론 나이에 비해서 아주 적은 출전시간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이강인이 잔류하면서 기대하던 만큼의 출전시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발렌시아에는 페란 토레스 뿐 아니라 나이는 좀 더 많지만 미래가 유망한 솔레르도 있으며 솔레르가 이강인보다 더 우선순위에 있기도 하고..

이강인의 플레이스타일을 고려해보면 성인 무대에서 지금 당장 통할만한 폭발적인 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이 뛰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꽤 중요해보이는데... 여름에 임대를 거부하지 않고 출장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팀으로 가보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당장 쿠보도 경기력이 늘 좋다고 평가받지는 못하고, 지금 이강인보다 낫다고 단언하기 힘들지만 어쨌든 꾸준히 나와서 부딪히며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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