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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올스타 출신도 한국행을 원한다

  • 작성자: 커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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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89
  • 2020.06.0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819282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선수들이 대거 풀려서 한국행을 노리는 선수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SBS에 따르면 맷 하비를 비롯해 과거 올스타 출신 선수들 3명도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다고. 실제로 접촉도 있었다네요.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43092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경기도 열리지 않고, 선수의 몸 상태도 직접적으로 체크할 수 없어서 실질적으로는 외국인 선수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대체 선수 리스트에 있는 선수를 체크하고 있는 수도권 구단 관계자

“우리 구단이 보유한 자료를 토대로 리스트에 있는 선수 에이전트와 연락해 현재 훈련 영상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예전부터 계속 관심을 보인 선수라 그런 부분에서 교류가 수월하게 이뤄지는 상황이다. 물론 개인 훈련 영상이라 한계는 있다. 최근 경기 영상을 보지 못한 채 영입하는 건 코로나19 상황 속에선 너무 큰 도박”

“올 시즌 개막 전 자가 격리 2주 기간을 보낸 KBO리그 소속 몇몇 외국인 투수도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물며 스프링캠프 중단 뒤 3개월 넘게 실전 투구가 없는 미국 야구 소속 투수들은 정말 ‘물음표’다. 대체 외국인 투수를 실전 투구 관찰 없이 한국으로 데려와 또 자가 격리 2주를 기다리고 컨디션 조절할 시간을 추가로 줘야 한다. 사실상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



키움 김지현 단장

“올 시즌 외국인 투수 교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외국인 타자 교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인적 네트워크와 에이전트들이 보낸 선수 개인 훈련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다. 모터 방출 발표 뒤 현지 에이전트들이 선수 영상을 어마어마하게 보낸다. 물론 실전 경기를 못 보니까 예년보다 스카우트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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