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부는 플옵진출팀들이 사실상 결정된 상황이고, 서부는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지킬려는 멤피스와 뺏을려는 여러팀들이 진검승부를 벌이고있는데 오늘 멤피스와 포틀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연장전까지 가는 재미있는 경기였는데 멤피스는 좋은경기를 했지만 막판으로 갈수록 모란트의 플레이가 아쉬웠고 (신인이니깐 이런부분은 어쩔수없겠죠.) 포틀은 부상에서 돌아온 너키치랑 릴라드, 맥컬럼을 보좌하는 슈터로서 좋은 활약을 한 멜로가 눈에 띄네요.
2. 쿤보는 무슨 축지법쓰는것도 아니고 그냥 몇걸음 걸으면 바로 골밑이네요.크크크
MVP, 수비왕은 사실상 확정이고 나이도 20대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다른 스타선수들이 그랬듯이) 슬슬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야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활약을 해줄지 궁금하네요.
3. 오늘 최고의 명승부~
둘이 최고의 화력전을 펼쳤고 경기종료 1분전쯤 달라스가 잡겠구나 했는데, 휴스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휴스턴은 지금 서부5위지만 분위기는 어느 우승후보못지않은지라 (체력빵빵한 하든을 드디어 플레이오프에서 볼수있습니다.) 휴스턴이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시드를 받냐에 따라 상위팀들도 꽤나 머리아플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