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0&aid=0000001419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0&aid=0000001420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4년차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홍성흔의 심층 인터뷰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서 읽기에 좋은 기사다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을 조금만 발췌하면
- 미국에 있는 동안 KBO리그 팀에서 감독 제안을 받은 적은 없었나.
“작년에 있었다. 구단 관계자 분이 미국까지 오셨는데 아직은 선수를 지도하고 팀을 이끌 만한 준비가 안 돼 있다는 생각에 정중히 거절했다. 스스로 공부를 더 해야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 이 질문은 동영상 채널에 팬들이 남긴 내용이다. ‘만약 두산 대 롯데 중 감독 제의가 온다면 어느 팀을 선택할 예정이냐’는 질문이다.
“나는 베어스에서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두산은 야구의 고향이고, 부모님 같은 곳이다. 그런 점에서 지도자의 시작은 두산 베어스였으면 좋겠다.”
- 홍성흔한테 두산 베어스란?
“나의 부모님 같은 팀이다.”
- 홍성흔한테 롯데 자이언츠란?
“홍성흔이란 이름을 부각시켜준 팀이다. 홍성흔이 갖고 있는 능력을 성적으로 보이게 해준 팀이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 크다.”
- 미국 이름이 ‘빌리 홍’이다. 빌리란 이름은 누가 지어준 건가.
“여기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맨 처음 영어 이름이 ‘해피’였다.”
- 해피? 정말 특이한 이름이다(웃음).
“하하, 긍정의 아이콘이란 의미에서 해피라고 지은 것이다. 2017년 애리조나 캠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들과 처음으로 인사 나눌 때 “나의 한국 이름은 성흔 홍인데 앞으로 나를 부를 때는 해피라고 불러줘”라고 설명했다. 이름이 ‘해피’라는 소리에 다들 황당해 하며 한 코치가 이렇게 말하더라. [“홍, 해피란 이름은 우리 집 개 이름이랑 똑같으니까 다른 이름으로 바꿔야 해”]라고.
미국도 개 이름은 해피라고 짓나보네요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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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4년차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홍성흔의 심층 인터뷰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서 읽기에 좋은 기사다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을 조금만 발췌하면
- 미국에 있는 동안 KBO리그 팀에서 감독 제안을 받은 적은 없었나.
“작년에 있었다. 구단 관계자 분이 미국까지 오셨는데 아직은 선수를 지도하고 팀을 이끌 만한 준비가 안 돼 있다는 생각에 정중히 거절했다. 스스로 공부를 더 해야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 이 질문은 동영상 채널에 팬들이 남긴 내용이다. ‘만약 두산 대 롯데 중 감독 제의가 온다면 어느 팀을 선택할 예정이냐’는 질문이다.
“나는 베어스에서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두산은 야구의 고향이고, 부모님 같은 곳이다. 그런 점에서 지도자의 시작은 두산 베어스였으면 좋겠다.”
- 홍성흔한테 두산 베어스란?
“나의 부모님 같은 팀이다.”
- 홍성흔한테 롯데 자이언츠란?
“홍성흔이란 이름을 부각시켜준 팀이다. 홍성흔이 갖고 있는 능력을 성적으로 보이게 해준 팀이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 크다.”
- 미국 이름이 ‘빌리 홍’이다. 빌리란 이름은 누가 지어준 건가.
“여기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맨 처음 영어 이름이 ‘해피’였다.”
- 해피? 정말 특이한 이름이다(웃음).
“하하, 긍정의 아이콘이란 의미에서 해피라고 지은 것이다. 2017년 애리조나 캠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들과 처음으로 인사 나눌 때 “나의 한국 이름은 성흔 홍인데 앞으로 나를 부를 때는 해피라고 불러줘”라고 설명했다. 이름이 ‘해피’라는 소리에 다들 황당해 하며 한 코치가 이렇게 말하더라. [“홍, 해피란 이름은 우리 집 개 이름이랑 똑같으니까 다른 이름으로 바꿔야 해”]라고.
미국도 개 이름은 해피라고 짓나보네요 크크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