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5&aid=0000832563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2&aid=0001473666
보니까 주심이 로케이션 정보 같은건 아예 체크하지 못하고 스트라이크/볼 판정만 이어폰으로 전달받네요. 스트라이크존은 타자가 바뀔 때마다 별도의 심판실에서 수동으로 설정한다고 합니다.
현재 기술로는 볼판정에 2초간 딜레이가 있어서 판정이 내려지기도 전에 포수가 공을 던져버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네요. 2초일 뿐이지만 현재가 익숙해서 그런가 은근 신경쓰이는 듯.
기사를 찾아보니 해당 경기 주심은 "제가 봤을 때는 10개 미만으로 오차가 있었습니다. 변화구의 경우 스트라이크존으로 오다가 끝에서 떨어지는 경우 오차가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라고 코멘트를 하기도 했다네요. 이 시스템이 미국 것과 동일한건진 모르겠지만 미국 독립리그에서는 정확성을 더 보완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