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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입으로도 성공 평가를 눈앞에 둔 레알 마드리드

  • 작성자: 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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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5
  • 2020.09.17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주요 무브들

In
마르틴 외데고르 (임대 복귀)

Out
아슈라프 하키미 (40m)
하메스 로드리게스 (20m)
오스카르 로드리게스 (13m)
쿠보 다케후사 (재임대)
다니 세바요스 (재임대)
브라힘 디아스 (임대)
헤이니에르 제수스 (임대)
[세르히오 레길론 (30m, 바이백 포함)]
[가레스 베일 (임대)]

빨갛게 표시한 둘은 아직 오피셜이 뜨지 않았지만 딜이 확정적입니다. 레길론은 메디컬도 끝나 오피셜만 남은 상태며, 베일 역시 뭐가 되었든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뛸 확률이 95%라는 말이 현지 기자들에게서 나올 정도. 확실한 조건은 나오지 않았지만 베일을 임대보냄으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최소 10m에서 많으면 20m의 금액을 아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적료로 받는게 아니라 아니라 줬어야 할 주급으로 아낀거 맞습니다....

프랑스의 아주 핫한 2002년생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에 근접했다는 말도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추진하고 있는 영입 시기는 이번 시즌이 아니라 다음 시즌 이후인 듯 하고요. 지난 시즌 끝나자마자 페레즈가 0입을 천명했다는 말도 있었고, 이번 시즌은 정말로 영입에 돈 한 푼 쓰지 않고 보낼 분위기입니다. 외데고르가 돌아오니까 이게 엄밀히 0입이냐 아니냐로 문제를 삼을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선수 영입에 쓴 돈은 제로입니다. 반면 선수 판매로는 100m 넘게 벌어들일 전망.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스쿼드가 큰 영입을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 여유로운 상황인 것은 아닌데,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출혈 최소화와 다음 시즌 음바페를 포함한 빅 사이닝을 노리는지라 이번 시즌을 이렇게 마무리 짓는 것 같네요. 특히나 정리대상으로 삼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정리되고 있는 것은 매우 성공적입니다. 베일을 치울 수 있을지 그 누가 알았을까요. 현재 스쿼드에서 정리되지 않고 있는 잉여자원은 마리아노 디아스와 보르하 마요랄 정도네요. 그나마도 마요랄은 적당히 정리가 될 것 같고...

물론 다음 시즌 음바페한테 어느 정도의 금액을 비드할지, 개인적으로 계약기간 1년 남은 선수에게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는 것이 영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실제로 아자르에게 그렇게 투자한 것도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는데 그것과 별개로 이번 시즌까지는 이적시장 무브를 성공이라고 표현해도 큰 무리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러한 선수 판매로 인해 코로나 판데믹에도 불구하고 시즌 결산을 흑자로 마무리지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바르셀로나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적자금 사용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정부의 감시와 통제를 받고있는 와중에 레알 마드리드는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그러한 이슈 없이 자유로운 상황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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