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진입을 노리는 팀과 강등권을 겨우 면한 팀의 대결이니, 토트넘이 압도했으나 2골을 운 나쁘게 내줘 비긴 경기처럼 보인다. 실상은 반대였다. 이 경기의 xG값(각 슛의 득점확률을 보정해 산출한 기대득점값)은 뉴캐슬이 4.05, 토트넘은 2.04였다. 뉴캐슬이 약 2배 높았다. 뉴캐슬에 멀쩡한 결정력의 공격수만 있었다면 토트넘을 4-2로 이길 만한 경기력이었다는 뜻이다.
참고로 뉴캐슬이 기록한 xG값인 4.05는 이번 시즌 뉴캐슬이 경기 당 기록한 xG값 중 가장 높은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