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경기장이 잔디 생육 조건이 좋지는 않은 구조입니다. 일단 위치상 남쪽으로는 햇볕이 안 들어옵니다. 지하 1층에 그라운드가 딸린 구조다 보니 지붕과의 고저 차가 크고 공기 순환이 안 좋아 잔디에 병이 들 가능성도 높았습니다. 그런 복합적 문제가 누적된 상황에서 병균들이 토양 속에 서식하니까 관리만으로는 개선이 힘든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런 상태로 18년을 끌고 온 것지요.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