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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단 "나는 재앙 같은 감독이 아니다."

  • 작성자: Chellc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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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74
  • 2021.04.19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1/04/17/607ac4e9268e3e560c8b45be.html

의역, 오역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일까? 그렇다. 이 대단한 클럽(레알 마드리드)에 있지 않은가."

"나는 내가 감독계의 재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I don't think I'm a disaster of a coach.) 물론 나는 확실히 최고의 감독인 것도 아니다."

"일을 항상 잘해낼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열정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면 일은 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거다."

"매일 100%를 쏟아 붓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나는 그렇게 하고 있다. 특별히 나의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할 말이 많이 있지만 그것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나는 우리에 관한 일보다는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하지만 당신들은 다른 것들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내일 있을 경기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미리 생각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매일 매일 그날의 일에 집중하고 있다."

"4년이나 5년 계약을 맺고도 내일 떠날 수 있는 것이고, 반대의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계약이 만료될 수도 있고 계속 머무를 수도 있는 것이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당신들은 과거에 지단이 떠나야 한다고 말한 적도 있지만, 나는 지금 여기에 남아 있다."

"나는 앞으로 3개월 후, 1년 후에 있을 일들에 대해 알지 못한다. 나는 여기에 있고 우리는 내일 경기를 해야 한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다. 나는 우리 선수들이 준비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인터뷰하고 헤타페 전에서 비겨버리긴 했습니다. 물론

Screenshot_2021-04-19-Getafe-vs-Real-Madrid-lineup-in-LaLiga---Round-33-on-Monday-April-19-20211.png

스쿼드가 박살나서 그럴만 했다는 이야기가 많지만요. 이게 챔스 4강 진출하고 리가 우승 다투는 팀 스쿼드가 맞는지...

사실 리그와 챔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가능성도 꽤 크지만 그렇다고 무관이란 단어로 이번 시즌의 지네딘 지단을 평가하는 것도 꽤 억울한 일일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어지간한 이슈는 슈퍼리그가 다 빨아들이고 있어서...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요. 슈퍼리그가 묻어버린 뉴스가 몇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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