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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브룩, 오늘 기립박수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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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24
  • 2021.05.15


미친 5월을 보내며 요즘은 활약이 좋은 웨스트브룩.

그러나 전반기에는 누군가 이렇게 말했죠.
'웨스트브룩의 유일한 장점은 백투백에는 결장한다는 거다'

심지어 한동안 쉬면서 가치가 폭락한 존 월과 바꿨는데요.
손해란 이야기도 있었죠.

그런데 오늘 워싱턴을 기어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시켰죠.

에이스 빌이 부상당했는데 결국은 진출시켰죠.

내일 새벽 경기의 결과에 따라 마지막날에 최대 8위까지 노릴 수 있게 되었죠.

1분 남기고 웨스트브룩이 일부러 파울하고는 벤치로 들어가자 워싱턴 팬들이 기립박수를 쳐주더라고요.

전반기 최악의 선수로 진짜로 팀 몰락의 중심에 있었는데 기어코 후반기 반등해서는 이정도까지 올린것에 대한걸지요.


어쩌면 오늘 경기 시작을 하기 전 OKC팬들은 아쉽겠지만 웨스트브룩의 182번 저지를 보여준 날이기도 해서 그럴지도요.

7경기 연속 15+어시스트 기록을 세우며 이겨서 그럴지도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어쨌든 그 팀에 드래프트되어서 NBA팀에 들어간 선수에 대한 애정은 큽니다.
특히나 1번픽이면 더욱더 그럴거라고 봅니다.

존 월이 그랬죠.

대학생이라는 비아냥 들었고 워낙에 비싼 연봉에 부상을 크게 당한 선수지만 그랬거든요.

그 선수와 트레이드되어서 왔었던 선수가 누구보다도 못 하면 비난의 한복판에 있는게 당연하거든요.

OKC팬들에게야 누구보다도 아끼고 너무나 사랑한 선수겠지만 휴스턴에 이어서 워싱턴까지 완전 골칫덩어리 선수라 대우를 받아도 이상할게 없죠.

근데 결국은 기립박수를 받으며 시즌 마무리 되네요.

완전히 끝났다 봤는데 저번에 말했던 그대로 부상이 컸었나 봅니다.

이제 30대 중반이 되는데 과연 다음 시즌엔 후반기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빌의 거취도 거기에 달렸다 봅니다.





더해서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정말로 신의 한수같네요.

이렇게 쫄깃할 수가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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