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ton fail with £19m bid for Manchester United midfielder Morgan Schneiderlin
맨유는 모르강 슈나이덜린 영입에 £19m 를 제시한 에버튼의 제안을 거절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사우스햄튼 시절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던 슈나이덜린을 데려오길 희망하면서
에버튼의 1월 주요 영입타겟으로 떠올랐었다.
지난주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받아들일 만한 제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우리가 받아들일 만한 제안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난 선수를 팔고 싶지 않아요. 클럽과 보드진도 나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한 선수가 뛸 시간이 충분치 못하거나, 정말로 떠나고 싶다고 한다면
우리가 그 선수를 막을 권리는 없겠죠. 단지 조건만 맞는다면요"
12월에는 WBA이 £13m 제시했다가 거절당해 세로운 제안을 준비 중이다.
쿠에만은 또다른 맨유 선수 멤피스 데파이를 추가로 에버튼으로 데려오려고 노리는 중이다.
해당 선수들이 잘 알고 신뢰하는 쿠만 감독 체제에 들어오길 선호한다고 에버튼은 믿고 있다.
그 전에 맨유와 에버튼 보드진 사이에 이적 성사를 위한 많은 대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맨유는 에버튼이 이적자금이 충분하는 것을 인지하게 될 것이며,
쿠만 감독은 자신의 팀에 가능한 더 우수한 선수를 추가하길 바라는 욕망를 숨기지 않았다.
에버튼은 지난 월요일 사우스햄튼은 3-0으로 꺾고 리그 7위에 올랐다.
쿠만의 장기 목표는 에버튼을 챔스권에 올리는 것이다.
자금유용은 충분할지라도 에버튼의 위험요소는
쿠만의 리빌딩 계획에 대해 구단 최대 주주 파하드 모시리가 전폭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것이란 걸 알고
경쟁팀이 타겟 선수에 과다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루이스 반할 감독을 대신해 들어온 무리뉴에게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이 여럿 있지만,
요구 이적료를 낮추는 건 별개의 문제이다.
에버튼은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결정을 내려야한다.
쿠만의 선수에 대한 관심에 따라 두번째 제안이 뒤따들 것으로 보인다.
------
요약하면,
슈나이덜린 노리는 팀이 에버튼이랑 WBA.
에버튼 최대 주주가 쿠만의 팀 재건 계획을 지원하고 있고 따라서 이적자금도 꽤 풀거임.
맨유가 그거 알고 슈나이덜린 몸값 저울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