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토트넘의 파라티치, 폰세카 선임 배경 (번역)

  • 작성자: 물구나무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46
  • 2021.06.15

paulo-fonseca-and-also-fabio-paratici-settle-on-very-first-tottenham-transfer-ahead-of-announcement-1860241.jpg

 

by 댄 킬패트릭

 

 

- 유벤투스 전 단장인 '파비오 파라티치' 는 이제 토트넘 핫스퍼의 새로운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됨

 

 

- '다니엘 레비' CEO는 이제 세부적인 클럽 경영을 제외한 클럽 스포츠 분야의 모든 영역에서 권한을 파라티치 단장에게 위임한다

 

 

- 레비는 선수단 관리에 있어 형식적으로는 최종결재권자로 남지만 사실상 파라티치에게 선수단 관리의 전권을 부여함으로서 선수단 관리에서 손을 뗀다 

 

 

- 이는 파라티치가 선수를 사고 파는 것, 스탭을 교체하는 것 등등 일절 레비의 재가를 받지 않고 단독으로 처리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 파라티치가 갖는 권한은 이전 풋볼 디렉터였던 '데미안 코몰리''프랑코 발디니' 보다 훨씬 막강하며 레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이제 이 팀이 온전히 파라티치의 클럽이 됐음을 의미한다

 

 

- 기존 수석 디렉터였던 '스티브 히첸' 은 직급은 유지하되 원래 자신의 자리였던 수석 스카우터 역할로 돌아가며 파라티치에게 보고를 올려야한다 (사실상 권한 강등)

 

 

- 조만간 정식 감독으로 부임이 예상되는 '파울로 폰세카' 는 전적으로 파라티치의 픽이다

 

 

- 파라티치는 클럽이 '안토니오 콘테' 와의 협상에 실패하자 부임과 동시에 빠르게 폰세카 카드로 전환했다 (파라티치 부임 전에도 폰세카는 6순위 픽이었다)

 

 

- 파라티치는 폰세카 영입 전까지 콘테의 차선책으로 '줄렌 로페테기' 를 데려오기 위해 세비야와 5m의 위약금 지불에 합의했으나 로페테기의 가족 문제로 인해 선임이 무산되었다

 

 

- 폰세카는 레비가 파라티치에게 요구한 포체티노 스타일의 스포츠 과학과 공격축구, 압박축구가 특징인 감독중 하나였음 

 

 

- 레비는 무리뉴가 심어 놓은 클럽의 수비적인 축구 문화를 다시 공격적인 축구로 되돌리고 싶어했음

 

 

- 폰세카는 보장임기 2년과 클럽 옵션 1년의 형태의 계약을 받아들였으며 '조세 무리뉴' 연봉의 1/3 수준의 턱없이 낮은 임금을 받고 북런던팀을 이끌게 된다

 

 

- 파라티치는 재정난에 빠져있는 이 클럽에 있어 기존 선수단의 유지, 보수, 개혁과 더불어 유소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폰세카가 현재의 토트넘에 이상적이라고 판단했다

 

 

- 실제로 로마는 폰세카에게 지난 2시즌 동안 21m, 28m의 낮은 금액의 지원만을 해주었으나 폰세카는 이전 감독 시절의 실패한 자원들과 클럽 유스들을 쓸만한 주력 자원으로 개조시키면서 이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 폰세카의 로마는 세리에A 정규시즌에서 두 시즌간 5, 7위의 성적을 남겼으나 선수단의 빈번한 부상과 적절한 이적 시장 지원을 받지 못한 것도 한몫했다. 

 

 

- 실제로 폰세카의 로마는 지난 시즌 전반기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고도 부상 선수가 빈발한 후반기 4위권 싸움에서 밀려 7위로 떨어졌다

 

 

- 파라티치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로마를 이끈 폰세카의 능력에 주목했으며 유로파 리그에서 '에릭 텐하흐' 의 아약스를 무너뜨리고 4강에 진출한 점도 눈여겨 보았다

 

 

- 폰세카는 지난 16년간 함께 한 수석코치와 이별했으며 지난 시즌 로마의 줄부상을 야기한 자신의 사단 스탭 절반을 해고했다

 

 

- 폰세카는 피지컬적으로 격렬한 EPL 축구에 대비하기 위해 나머지 스탭들을 기존 토트넘 인력들 및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보완을 해줄 잉글랜드 현지의 전문가들로 꾸릴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94981   최강야구 황영묵, 고영우 1군에서 활약 중 04.24 27 0 0
194980 타이거즈 부동의 4번 타자, 왜 이우성을 더 … 04.24 52 0 0
194979 240423 WWE NXT 주요사건(스프링 브… 04.24 34 0 0
194978 고개숙인 이승엽 두산 감독 “…모든 것이 야구… 04.24 40 0 0
194977 "김도영은 우리랑 다르다" 376홈런 최형우도… 04.24 36 0 0
194976   ??? : 경고합니다 거위의 배를 어쩌구.mp4 04.24 53 0 0
194975 아니라더니 '콜 파머FC' 맞네…에이스 빠진 … 04.24 56 0 0
194974 우승 경쟁 안 끝났다...아스널, 첼시에 5-… 04.24 49 0 0
194973 WWE, 카메론 그라임즈 방출 04.24 56 0 0
194972 ‘탁구 게이트’ 입 연 클린스만...“이강인,… 04.24 66 0 0
194971 리버풀, 차기 감독으로 슬롯 감독과 접촉 … 04.24 63 0 0
194970 입 연 클린스만 "한국 감독 시절, 환상적…일… 04.24 62 0 0
194969   심상치 않은 한화 04.23 56 0 0
194968 “EPL 중위권 팀들 황인범 관심, 이적료 맞… 04.23 58 0 0
194967 '김도영 130m 홈런·최형우 결승타' 연장에… 04.23 59 0 0
194966 '육청명 호투&8회말 결승타' KT 2… 04.23 37 0 0
194965 이성규 결승 만루홈런, 0-3→7-3 뒤집기쇼… 04.23 68 0 0
194964 사직 SSG-롯데전 우천 노게임…전준우 200… 04.23 38 0 0
194963 '관중 33.9% 증가' KBO, 최초 '6개… 04.23 68 0 0
194962 한화 선발 투수 김민우, 팔꿈치 수술…2024… 04.23 64 0 0
194961 ‘득점권 타율 1할3푼6리’ 오타니, 어느새 … 04.23 48 0 0
194960 엘클라시코 '재경기 요구'까지 불사한다…판정에… 04.23 73 0 0
194959 '3연승' 롯데, 절치부심 FA 힘 받을까? … 04.23 76 0 0
194958 오재원 상상초월 '충격'…후배 뺨 툭툭, "팔… 04.23 55 0 0
194957 '최악의 4월' 한화, '류현진 비기 습득' … 04.23 5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18.191.5.239'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