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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파라티치, 폰세카 선임 배경 (번역)

  • 작성자: 물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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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43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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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댄 킬패트릭

 

 

- 유벤투스 전 단장인 '파비오 파라티치' 는 이제 토트넘 핫스퍼의 새로운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됨

 

 

- '다니엘 레비' CEO는 이제 세부적인 클럽 경영을 제외한 클럽 스포츠 분야의 모든 영역에서 권한을 파라티치 단장에게 위임한다

 

 

- 레비는 선수단 관리에 있어 형식적으로는 최종결재권자로 남지만 사실상 파라티치에게 선수단 관리의 전권을 부여함으로서 선수단 관리에서 손을 뗀다 

 

 

- 이는 파라티치가 선수를 사고 파는 것, 스탭을 교체하는 것 등등 일절 레비의 재가를 받지 않고 단독으로 처리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 파라티치가 갖는 권한은 이전 풋볼 디렉터였던 '데미안 코몰리''프랑코 발디니' 보다 훨씬 막강하며 레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이제 이 팀이 온전히 파라티치의 클럽이 됐음을 의미한다

 

 

- 기존 수석 디렉터였던 '스티브 히첸' 은 직급은 유지하되 원래 자신의 자리였던 수석 스카우터 역할로 돌아가며 파라티치에게 보고를 올려야한다 (사실상 권한 강등)

 

 

- 조만간 정식 감독으로 부임이 예상되는 '파울로 폰세카' 는 전적으로 파라티치의 픽이다

 

 

- 파라티치는 클럽이 '안토니오 콘테' 와의 협상에 실패하자 부임과 동시에 빠르게 폰세카 카드로 전환했다 (파라티치 부임 전에도 폰세카는 6순위 픽이었다)

 

 

- 파라티치는 폰세카 영입 전까지 콘테의 차선책으로 '줄렌 로페테기' 를 데려오기 위해 세비야와 5m의 위약금 지불에 합의했으나 로페테기의 가족 문제로 인해 선임이 무산되었다

 

 

- 폰세카는 레비가 파라티치에게 요구한 포체티노 스타일의 스포츠 과학과 공격축구, 압박축구가 특징인 감독중 하나였음 

 

 

- 레비는 무리뉴가 심어 놓은 클럽의 수비적인 축구 문화를 다시 공격적인 축구로 되돌리고 싶어했음

 

 

- 폰세카는 보장임기 2년과 클럽 옵션 1년의 형태의 계약을 받아들였으며 '조세 무리뉴' 연봉의 1/3 수준의 턱없이 낮은 임금을 받고 북런던팀을 이끌게 된다

 

 

- 파라티치는 재정난에 빠져있는 이 클럽에 있어 기존 선수단의 유지, 보수, 개혁과 더불어 유소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폰세카가 현재의 토트넘에 이상적이라고 판단했다

 

 

- 실제로 로마는 폰세카에게 지난 2시즌 동안 21m, 28m의 낮은 금액의 지원만을 해주었으나 폰세카는 이전 감독 시절의 실패한 자원들과 클럽 유스들을 쓸만한 주력 자원으로 개조시키면서 이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 폰세카의 로마는 세리에A 정규시즌에서 두 시즌간 5, 7위의 성적을 남겼으나 선수단의 빈번한 부상과 적절한 이적 시장 지원을 받지 못한 것도 한몫했다. 

 

 

- 실제로 폰세카의 로마는 지난 시즌 전반기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고도 부상 선수가 빈발한 후반기 4위권 싸움에서 밀려 7위로 떨어졌다

 

 

- 파라티치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로마를 이끈 폰세카의 능력에 주목했으며 유로파 리그에서 '에릭 텐하흐' 의 아약스를 무너뜨리고 4강에 진출한 점도 눈여겨 보았다

 

 

- 폰세카는 지난 16년간 함께 한 수석코치와 이별했으며 지난 시즌 로마의 줄부상을 야기한 자신의 사단 스탭 절반을 해고했다

 

 

- 폰세카는 피지컬적으로 격렬한 EPL 축구에 대비하기 위해 나머지 스탭들을 기존 토트넘 인력들 및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보완을 해줄 잉글랜드 현지의 전문가들로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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