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구단 출입 기자도 개탄, 만천하에 드러난 토트넘의 '신의 없음'

  • 작성자: Crocodile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93
  • 2021.06.18

어찌됐든 토트넘은 폰세카 감독을 버리고 가투소 감독을 선택하려는 중이다. 그들의 판단이 맞는 경우도 충분히 가능하다. 토트넘이 가투소 감독을 선임하고 그의 지도를 통해 승승장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특히 엘리트 감독들에게 자신의 클럽이 신의 없음을 광고한 격이 됐다. 사실상의 약속을 한 뒤 이를 뒤엎고 버리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폰세카 감독은 토트넘을 위해 자신의 코치진과도 결별할 의사를 전하는 등 양보를 했지만 철저히 버림받았다. 

 

이런 행보에 토트넘 출입 언론인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도 "엄청난 클럽이다"라는 반어적 표현으로 토트넘의 개탄스러운 행태를 꼬집었다. 더 나은 성과를 내는 이가 나타나면 버려지는데 어떤 선수가, 어떤 감독이 토트넘을 완전히 신뢰할 수 있을까.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토트넘 수뇌부가 성공은 할 수 있을지언정 신뢰는 잃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94985 아무 관련도 없는데…국민타자는 왜 오재원 파문… 04.24 76 0 0
194984 '또 터졌다' 오타니, 2G 연속 '홈런포'+… 04.24 62 0 0
194983 라운드걸 엉덩이 발로 '퍽'…파이터 영구 출전… 04.24 67 0 0
194982 "내가 지금 맡은 팀을 봐!신태용 황당하게 만… 04.24 68 0 0
194981   최강야구 황영묵, 고영우 1군에서 활약 중 04.24 57 0 0
194980 타이거즈 부동의 4번 타자, 왜 이우성을 더 … 04.24 81 0 0
194979 240423 WWE NXT 주요사건(스프링 브… 04.24 53 0 0
194978 고개숙인 이승엽 두산 감독 “…모든 것이 야구… 04.24 61 0 0
194977 "김도영은 우리랑 다르다" 376홈런 최형우도… 04.24 61 0 0
194976   ??? : 경고합니다 거위의 배를 어쩌구.mp4 04.24 77 0 0
194975 아니라더니 '콜 파머FC' 맞네…에이스 빠진 … 04.24 82 0 0
194974 우승 경쟁 안 끝났다...아스널, 첼시에 5-… 04.24 66 0 0
194973 WWE, 카메론 그라임즈 방출 04.24 73 0 0
194972 ‘탁구 게이트’ 입 연 클린스만...“이강인,… 04.24 73 0 0
194971 리버풀, 차기 감독으로 슬롯 감독과 접촉 … 04.24 67 0 0
194970 입 연 클린스만 "한국 감독 시절, 환상적…일… 04.24 66 0 0
194969   심상치 않은 한화 04.23 65 0 0
194968 “EPL 중위권 팀들 황인범 관심, 이적료 맞… 04.23 66 0 0
194967 '김도영 130m 홈런·최형우 결승타' 연장에… 04.23 59 0 0
194966 '육청명 호투&8회말 결승타' KT 2… 04.23 38 0 0
194965 이성규 결승 만루홈런, 0-3→7-3 뒤집기쇼… 04.23 70 0 0
194964 사직 SSG-롯데전 우천 노게임…전준우 200… 04.23 42 0 0
194963 '관중 33.9% 증가' KBO, 최초 '6개… 04.23 68 0 0
194962 한화 선발 투수 김민우, 팔꿈치 수술…2024… 04.23 78 0 0
194961 ‘득점권 타율 1할3푼6리’ 오타니, 어느새 … 04.23 5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