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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의 이적시장 루머 및 현황들

  • 작성자: 곰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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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69
  • 2021.08.02


벤 화이트 오피셜 때 及時雨님이 관련 자료를 첨부해주시긴 했지만...

정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생각을 한건지 이번 여름 여기저기 찔러보는 선수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의 루머도 꽤 역동적인 클럽 중 하나고... 물론 실속은 별로 없다만.

최근에는 인테르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 60m 파운드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 있다는군요. 몇몇 언론들을 교차검증해보면 야스날이 관심 자체를 보이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라우타로가 주급을 올린 새 재계약을 원하는데 인테르가 제안한 주급과는 꽤 차이가 있기에 인테르는 아주 좋은 딜이라면 라우타로를 팔 의향이 있다고. 물론 아스날이 라우타로가 선호하는 행선지로 꼽히는 편은 아닌데 선호한다던 아틀레티코가 35m 수준...의 오퍼를 찔러넣는 중이라 미래는 모른다네요. 아스날에게 실현 가능성이나 현실성이 꽤 떨어지는 움직임에 가까운데 벤 화이트 영입 이후에도 저럴 자금력이 남아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첼시의 [타미 에이브라함] 영입 루머도 며칠 전부터 계속 타오르는 떡밥 중 하나. 위의 라우타로 루머와 종합해보면 라카제트 대신 세울 원톱 자원 구하는 것에 여러모로 발품을 파는 것 같아 보입니다. 첼시는 의무이적 조항 + 40m 파운드를 원한다는데 저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겠죠. 영입 방향성 자체는 뭐 생각보다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르테타 부임 이후 빅클럽에서 입지 잃은 선수들의 대한 아스날 이적 루머가 꽤 잦았는데 제 기억으로는 스톤스, 조르지뉴, 스털링 정도가 있었거든요. 저는 루머가 나올 당시마다 가능만 하다면 아스날에게 좋은 이적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사실 타미에 대해서는 위 선수들에 비해 잘 모르고 개인적으로 확신도 적지만 루머난 선수들이 좋은 활약들을 보여오고 있는 것을 고려해보면 비슷한 맥락으로 타미에게도 윗선에서 뭔가 본게 있지 않을지.

강등된 셰필드의 골키퍼 [아론 람스데일]과도 종종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아스날이 30m 가량 준비하고 있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요즘 도는 루머들 중에서는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무브. 금액까지 붙은 루머들은 찌라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13m 쓴다고 해도 의아할 것 같은데 왠 30m...

로마로 이적을 원하던 [그라니트 자카] 딜은 쫑나는 분위기라네요. 로마가 정말로 이적료 예산이 별로 없고 자카는 그것에 꽤 실망했다고... 이적이 무산되면 재계약을 추진할거라 합니다. 최근에는 자카도 태세전환을 한 것 같다고. 이건 뭐 괜찮을 것 같네요. 현재 아스날에서는 분명 효용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엑토르 벨레린] 역시 이적각을 잡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영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인테르로의 임대 후 이적이 논의되고 있다는군요. 라우타로 딜도 이거 논의하다가 나왔다는 모양. 이적이 실패하면 여기도 재계약 제안이 갈거라는 루머가 있는데 이건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르셀로나 [세르지뇨 데스트]의 입지가 살짝 불안해지면서 몇몇 클럽들이 문의를 찔러본 모양이고 아스날도 벨레린 자리에 고려를 하는 모양인지 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긴한데 데스트는 이적에 부정적이라고.

사수올로에 넣은 [마누엘 로카텔리] 오퍼는 여전히 유효한 듯 합니다. 물론 저번에 언급했듯이 결국 유벤투스가 사수올로의 오퍼를 맞춰주느냐가 관건인데 아스날은 이 딜이 쫑나기만을 바라고 있을 듯. 사수올로는 로카텔리 딜을 8월 말까지 끌지 않을 것이라고 계속 언급하며 단호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유베가 그런다고 쿨하게 오퍼를 맞춰주는 그런 클럽은 또 아니라서 말이죠. 최근에는 두 클럽의 입장차가 굉장히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반대로 여전하다는 이야기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선수는 유베행을 열망하고 있긴 합니다. 아스날 이적각은 한 20% 미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외에 계속해서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디슨]과 연결되는 루머가 있습니다. 스미스 로우에게 10번 달아주면서 재계약까지 해놓고 싸게 사도 40-50m 이상이 들어갈 매디슨 영입을 추진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접촉 및 문의 자체는 사실이라는 이야기가 많네요. 아스날 내부에서 매디슨에 대한 평가가 아주 높다고.

이것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 [마르틴 외데고르] 재영입 건수와 얽혀있는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아직 프리시즌 단계임에도 외데고르의 이적설에 대한 기사가 간간히 계속 나오는 편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50m 가량 정도라면 외데고르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는 루머도 돌고 있습니다. 일단 아스날은 해당 포지션에 해당 액수의 예산을 계획하고는 있는 모양. 저는 그래도 시즌 개막 전후까지 외데고르가 움직일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고 봤지만... 일단 외데고르의 심경변화가 변수가 될 것 같네요. 사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지난 시즌 모습을 고려해보면 출전 시간 확보를 당연시 하는 것부터가 좀 의아한 상황인데 계속해서 본인의 입지에 불안함을 느끼는 듯 합니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 쪽에서는 잉여자원 처리가 꽤 난항을 겪는 와중이라 음바페 - 홀란드 딜을 위한 현금화에 생각 이상으로 열을 올리고 있는 느낌도 있어서 말이죠. 아센시오 처분 루머까지 뜨고 있습니다.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좋은 재능이긴 한데 50m로 나오면 아스날이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야 하는 그런 딜인지는 또... 컨퍼런스리그도 못나가는 클럽이 이런거 따질 상황인가 싶긴 하지만요.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조 윌록]은 생각보다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인기가 많을 뿐이지 금액을 만족스럽게 받아낼 수 있냐와는 큰 관련성이 없어보이는 분위기.

어제 첼시와의 프리시즌 경기가 있었는데 토마스 파티가 당한 부상이 생각보다 꽤 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4-6주 부상도 가능해 보인다고 하네요. 리그 개막은 이제 보름 정도 남았습니다. 자카 마음이 돌아온게 불행 중 다행인 상황이 되었네요. [이브 비수마] 링크는 싹 들어가버렸는데 파티의 부상 때문에 영입정책이나 포지션이 변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부상 정도가 더 심해진다면 모르겠지만요.

루머가 많긴한데 현지에서는 아스날의 영입 진척 상황에 대한 보안이 철통같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기엔 알려진게 꽤 많지 않나? 싶긴 하지만요.

그리고 그냥 쭉 쓰다보며 느낀건 아스날 왜 돈 많은 것처럼 보이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게 익숙한 클럽은 아니고 순위표나 다음 시즌 스케줄을 보면 더더욱 그런데... 일단은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두고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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