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블헤더 2차전에 나온 오지환의 결승타입니다.
2차전에서 이 안타 포함해서 단 3개의 안타를 쳐놓고 1:0으로 이겼는데요.
루친스키가 상대 선발로 등판한 1차전에서는 무려 11점이나 내며 11:1로 낙승을 거둔게 함정-_-
진짜 알다가도 모를 놈들입니다.
2차전 선발로 등판해 37개 투구수만 기록하고 강판한 수아레즈는 이두쪽이 타이트해 관리 차원에서 교체해줬다는데, 메이저리그 팀들이 공을 던질 줄 아는 선수들은 전부 수납할 기세라 외국인 투수풀이 절망적인 상황인데 수아레즈가 또 부상이라면 선뜻 재계약하기도 그렇고 난감합니다.
별 일 없이 다음주 등판에 나섰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그제, 어제 2연패 당하면서 2위도 가물가물해지려나 싶더니 갑자기 연패 달리던 NC전 더블헤더를 모두 쓸어담으며 일단 불씨를 살려내는데는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