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캐나다 선수의 감격 "황대헌만 따라갔더니 생애 첫 銀이더라"[베이징올림픽]

  • 작성자: 몇가지질문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40
  • 2022.02.10
경쟁 선수도 감탄한 역주였다. 2분9초254로 은메달을 따낸 스티븐 뒤부아(캐나다)는 경기 후 "초반 이탈리아 선수(유리 콘포르톨라)가 치고 나가면서 경기가 의도치 않게 빠르게 전개됐다"면서 "이후 한국 선수(황대헌)가 뭔가를 준비하더니 속도를 내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뒤부아는 "계주에서 바통을 주고받듯이 나는 황대헌을 따라 달렸는데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세멘 옐리스트라토프까지) 상위 3명이 아마도 마지막 6바퀴는 나란히 질주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결승선까지 너무 멀어서 (이렇게 빨리 달려도 되나) 중간에 의심이 들기도 했다"면서도 "그러나 '뭐 어때'라는 심경으로 그저 (황대헌을) 따라갔더니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결국 황대헌만 부지런히 쫓아갔더니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뒤부아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다. 4번째 올림픽에 나선 베테랑 옐리스트라토프가 막판 2위를 노렸지만 뒤부아가 버텨내면서 순위를 지켰다. 사실상 황대헌이 뒤부아의 은메달까지 이끈 셈이다.

http://m.news.nate.com/view/20220210n02184?mid=s9984

계주에서 바통 주고 받듯잌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46977  대통령은 축전 돌리기 전에 사과를 하시는 게 순서 아닐까요 1 02.17 805 0 2
146976 ‘로벤돕-뮐러 선발’ 뮌헨, 잘츠부르크전 선발… 02.17 205 0 0
146975 2위들의 맞대결! 인터밀란 vs 리버풀 선발 … 02.17 221 0 0
146974 도쿄패럴림픽 양궁 국가대표, 팀 선배 아내와 불륜 적발...선수… 02.17 571 0 0
146973 11바늘 꿰매고도 달린 '투혼'..박장혁, 계주… 02.17 248 0 0
146972 '은빛질주' 곽윤기 BTS춤 세리머니 "RM에 … 02.17 280 0 0
146971 '벼랑 끝 탈출' 팀 킴, 덴마크에 짜릿한 역전… 02.17 255 0 0
146970 '인터뷰 내내 펑펑' 맏언니 김아랑의 눈물 "이… 02.17 286 0 0
146969 한국 여자 컬링, 덴마크에 8-7로 승리 02.17 225 0 0
146968 BTS 춤 춘 곽윤기 “입만 산 선배된 것 같아 후배들에게 미안하… 02.17 336 0 0
146967 캐나다도 시상대 쓸었다.. 중국발 편파판정에 대… 02.16 325 0 0
146966 김보름 왕따 주행 아닌데…"최악" 비판했던 배성… 02.16 408 0 0
146965 ‘최민정 최고의 피날레’ 한국, 쇼트트랙 최종일… 02.16 323 0 0
146964 쇼트트랙 女 1500M 최민정 금메달 … 02.16 278 0 0
146963 쇼트트랙 男 5000M 계주 대한민국 은메달 … 02.16 203 0 0
146962 최민정 올림픽 신기록 작성, 이유빈과 함께 女1… 02.16 202 0 0
146961 한국 선수가 반칙왕?…중국 쇼트트랙 영화에 네티… 02.16 232 0 0
146960 할아버지 핑계 댄 발리예바, 전문가 "비겁한 변명" 02.16 232 0 0
146959 전광판 먹통에 최민정도 손 번쩍…베이징올림픽 또… 02.16 251 0 0
146958 강원FC 김대원 “강등이 눈앞이던 지난 시즌, … 02.16 165 0 0
146957 할아버지 핑계 댄 발리예바, 전문가 "비겁한 변… 02.16 207 0 0
146956 토트넘 관계자 부인 "베일 복귀설, 가짜 뉴스"… 02.16 206 0 0
146955 최민정, 쇼트트랙 女1500m 준결승 진출 … 02.16 206 0 0
146954 쇼트트랙 '여 1500m'·'남 계주'‥마지막 … 02.16 525 0 0
146953 김민재 이적 조건? “2500만 유로와 향후 이… 02.16 26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Warning: Unknown: open(/home/threppa.com/public_html/data/session/sess_95b7002c1ad1178e98ee035288a52d57, O_RDWR) failed: Permission denied (13)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home/threppa.com/public_html/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