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개는 총 9개였다. E석에 여섯 개가 있었고 W석에는 세 개가 달려 있었다. E석에는 ‘No violence
PEEACE in bigbird’, ‘Nㅣ들 것이 아닌 모두의 N석’, 골때리는 그놈들+한술 더 뜨는 구단’, ‘간담회는
언제?’, ‘JUMPING 무서워서 빅버드 오겠나’, 프렌테 크레용팝’이라는 내용이었다. 반대편 W석에도 ‘서포팅은
주먹이 아닌 목소리로’, ‘폭력에는 레드카드’, ‘누가 가짜 지지자?’라는 걸개가 W석 난간에 묶여 있었다. 차이가
있다면 E석은 킥오프 5분 전부터 시작 후 2분여간 직접 걸개를 든 반면 W석에는 난간에 묶여있는
형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