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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의 날(데이터 주의)

  • 작성자: GTX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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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24
  • 2022.09.28
기아전 DS 이후 5경기 연속 5+이닝 1자책점 이하 경기를 펼쳐오던 김윤식은 3회부터 조금씩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3회 1사 만루에서 삼진-땅볼로 위기를 탈출하고,

5회말 2사 1,3루에서도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합니다.

6회말은 다시 깔끔한 내용의 피칭으로 QS를 달성합니다.
올시즌 11회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LG 국내 선발 중 1위입니다.
아마 김윤식을 제외한 다른 국내선발 QS 다 합쳐도 11번 안 됐던 것 같은데...기록 찾다 빡칠 것 같아서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김윤식은 9월을 5경기 3승 29이닝 2실점 1자책, 방어율 0.31로 마무리하며 월간 MVP의 강력한 후보가 된 채 마무리 했습니다.
만약 김윤식이 월간 MVP가 된다면 19년 9월의 페게로 이후 처음이고, 국내 선수로 한정하면 2012년 4월 정성훈 이후 최초, 투타 통합된 2011년 이후 LG 투수로는 처음으로 월간 MVP가 됩니다.
지난달에도 고우석이 기자단 투표 이기고 팬투표에서 졌는데 LG팬분들 열심히 투표하시면 될지도 모릅니다? 크크

7회말부터 철벽 불펜을 가동한 LG는 온갖 고초 끝에 고우석에게 1점차의 리드를 이어주는데 성공합니다.
그 중 백미는 김대유의 2사 만루에서의 삼진이였습니다.

이틀전 2이닝을 던지느라 무리했던 여파인지 고우석도 오랜만에 주자를 셋이나 내보내며 고생했지만 어찌저찌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구단 최초의 40세이브 마무리가 되었고, 리그 전체로 봐도 40세이브를 기록한 여덟번째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4세 1개월 21일로 최연소 40세이브 기록을 앞당기는데 성공했습니다.

오늘 경기로 LG 트윈스는 최소 3위를 확보하게 되었고, 구단 통산 한시즌 최다승(82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위 매직 넘버는 2입니다. 만약 내일 LG가 이기고, KT가 패배하면 2위도 확정이 됩니다.
추가)LG 트윈스의 4년 연속 가을야구는 창단 이후 처음입니다.
내일의 선발 매치업은 임찬규-김민우입니다.
과연 임찬규는 내일 호투를 해 남인 세력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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