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39/0002178860
“리오넬 메시급 드리블을 장착한 미토마 카오루(25,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가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에게 아시아 최고 선수 빼앗을까.”
일본이 들떴다. 25일 아베마 타임스가 미토마에게 호평을 쏟아내며 아시아 No.1 손흥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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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전 활약으로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최근 모습을 보면 아웃사이드로 운반하는 드리블 방식은 네이마르, 컷인은 로번, 스피드 조절(강약)은 프랭크 리베리, 문전에서 침착성은 메시. 스타플레이어의 특징이 고루 섞인 인상이라고 집중 분석했다.
월드컵 이후 5경기에서 3골 2도움. 아스널, 리버풀 같은 빅클럽을 맞아 윙어로서 돌파력을 선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수비진도 1대1로 막을 수 없다. 리그 내에서도 일류 윙어 레벨에 도달하고 있다.
리버풀전이 끝난 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미토마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상대 박스 안 드리블 성공 횟수 8회로, 메시(9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브라이튼에서 뛰고 있는 일본 선수는 대학교에서 드리블 논문을 쓴 후 이론과 실전을 잘 접목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 드리블러 중 한 명이 됐다고 극찬한 소식도 전했다. 레스터전 활약으로 수치 상 메시를 웃돌지 모른다고 흥분했다.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