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르브론의 올타임 득점 1위를 기념하며

  • 작성자: 모닥불소년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35
  • 2023.02.08

안녕하세요. 르브론을 오랫동안 응원해온 팬입니다.
르브론 관련 글도 PGR에 몇 번 쓴 적이 있습니다.

http://pgr21.com/spoent/53836
(2020년 NBA 파엠 수상자 르브론 제임스)

http://pgr21.com/spoent/68916
(NBA 누적왕 르브론 제임스)

오늘 드디어. 카림의 대기록을 넘어서 (그것도 1점 크크)
올타임 득점 랭킹 1위가 되었습니다.
릅의 팬으로서 감회가 새로운 날이니 팬심을 담아 글을 좀 써보겠습니다.


1. 아니 노쇠화는 도대체 언제..?


클블에서 혼자서 파이널까지 끌고 가고 (역주행...)
30대 중반을 넘어갈 때부터 노쇠화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 해 한 해가 다를 것이다"
"4만점은 커녕 카림의 기록을 넘기도 힘들 것이다"
"에이징 커브가 강하게 올 것이다"

하지만 에이징 커브가 생각보다 천천히 오고 있습니다.
(물론 수비는 많이 내려왔음...)

84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40살...
릅의 상징과도 같은 스탯라인인 27 - 7 - 7 을 넘어선

30득점 8.5리바 7어시를 기록 중이며
큰 부상 없이 시즌이 끝난다면
올느바 세컨드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 앞으로 얼마나 더 뛸 수 있을까?

이제 남은 대기록은 4만 - 1만 - 1만입니다.
평득 30점을 기록하고 있기에
큰 부상이나 드라마틱한 기량 하락이 없다면 다음 시즌 4만점 돌파가 가시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체의 노쇠화보다는 정신의 노쇠화를 걱정했는데요.
(그냥 다 귀찮음. 이제 마음이 지쳐서 더 동기부여가 어렵다)

http://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158287
(나는 아직 몇 년을 더 뛸 수 있으며 더 많은 우승을 원한다)
자신의 마음가짐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말해서

아직까지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이라서 팬으로서 흐뭇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경쟁력으로는 리그 탑 10위 언저리는 되는거 같아서
자신이 마음가짐에 따라서 식스맨도 괜찮다면 7-8년은 뛸 수 있을듯한데
얼마나 많은 누적을 세워갈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올스타 25회 (지금 19회)를 채우는걸 보고싶습니다.

3. 고트...?

사실 개인적으로는 5년 전에는 올 타임 2위를 확실히 했으면 하는 기대가 컸었는데.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한번 추가하고,
오늘 카림의 상징적인 올 타임 득점도 넘어서서 올 타임 2위는 확실히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남은 건 고트인데...
현실적으로는 여러 면에서 모자란다고 보고 어렵다고 봅니다. (+외모)

그래도 5년 전에는 고트 논쟁이 거의  없었지만
(오히려 그때는 올 타임 2위를 두고 논쟁이 많음)

이제는 관련 글도 보이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같은 날 팬심 강하게 담아서 기대해 보면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40에도 저렇게 팔팔한 거 보니

앞으로 더 강한 동기부여로 4-5년 더 뛰는 동안
큰 부상 없이 누적을 순조롭게 적립해서
4.5 / 1.2 / 1.2 정도 만들고
2옵션이라도 우승 1-2회 정도를 추가해서

취향에 따라서는 릅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이미 제 맘속에는 고트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95179 비매너' 인도네시아 골키퍼에게 왜 그랬냐 물었… 04.27 49 0 0
195178 “책임지겠다”던 정해성 위원장…새 대표팀 감독… 04.27 44 0 0
195177 황선홍 '겸업' 맡긴 정해성 위원장, 국대 감… 04.27 68 0 0
195176 신태용 '명장'을 만든 황선홍의 '패착' … 04.27 44 0 0
195175 AC밀란 -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 경쟁 선두… 04.26 60 0 0
195174 5연패, 승률 5할 붕괴…악재에서 건진 김인범… 04.26 48 0 0
195173  머리숙여 죄송하다 04.26 63 0 0
195172 40년 만의 한국 축구 '대참사'…구기종목 전… 04.26 65 0 0
195171 축구협회,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사과문 발표… 04.26 53 0 0
195170 ‘낫아웃 출루 센스→행운의 득점→환상 홈 슬라… 04.26 50 0 0
195169 오승환, 408 세이브로 단일리그 통산 아시아… 04.26 36 0 0
195168 '백만불짜리 미소+레깅스 패션' 선보인 하지원… 04.26 56 0 0
195167 '엠비드 50점 폭발 원맨쇼' 필라델피아, 브… 04.26 55 0 0
195166 투잡 감독, 낡은 전술, 불통 협회…한국축구 … 04.26 49 0 0
195165 '한화 13G 연속 홈경기 매진 신기록인데' … 04.26 39 0 0
195164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 무산…"정몽규 OUT… 04.26 46 0 0
195163 삼성, 원태인 ‘8삼진’ 호투…키움에 3-0 … 04.26 44 0 0
195162 '21탈삼진+무사사구' 좌승사자들의 특급 투수… 04.26 52 0 0
195161   황재균 ABS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mp4 04.26 51 0 0
195160 인도네시아축구 "우리 무시한 말레이시아 봤지?… 04.26 81 0 0
195159 박문성, 작심 발언 "2002년 월드컵 멤버들… 04.26 56 0 0
195158 한국 남자 축구 역대 올림픽 성적 … 04.26 51 0 0
195157   ABS 판정 기준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04.26 47 0 0
195156   상대팀 타자들은 이렇게 쉽게 점수 내던데? 04.26 72 0 0
195155 손웅정 “손흥민이 용돈?…자식 돈은 자식 돈,… 04.26 6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