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알레쉬 비달'의 장기부상으로 인해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고 그로 인해 여러 타겟들이 언론에 언급되곤 했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되기 전까지 라이트백을 영입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13개의 리그 경기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이 남아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역시 적어도 한 경기는 더 치뤄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상태를 유지하며 조금 더 버티겠다는 것이 구단의 결정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는 것. 따라서 구단은 새로운 감독과 함께 그의 입맛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로, 3-4-3 포메이션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바르셀로나는 최근 경기들에서 쓰리백 시스템을 실험해보았으며, 이것은 현재 팀의 유일한 라이트백인 '세르지 로베르토'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현재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 중에 마땅한 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이 열릴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렸다가 확실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4줄 요약>
1. 새로 부임하는 감독이 원하는 영입을 할 생각임
2. 쓰리백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음
3. 지금은 딱히 데려올 선수도 없음
4. 여름 이적 시장 전까지 라이트백 영입하지 않을 것
기사 원문 : http://www.sport-english.com/en/news/barca/exclusive-barcelona-have-decided-not-sign-right-back-587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