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프로야구 10개 구단 다큐 ‘풀카운트’, 4월 디즈니플러스서 공개
디즈니플러스 측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풀카운트’의 다음 달 공개를 확정했다.
야구를 다룬 다큐멘터리는 6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함께 국내 팬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의 세계와 시즌의 비하인드 그리고 야구팬들에 대한 구단과 선수들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그동안 특정 구단이나 감독, 선수 등을 조명하는 작품들은 있었지만, 프로야구 전체 구단이 참여한 다큐멘터리는 ‘풀카운트’가 처음이다.
작품은 단순히 경기 현장의 기록이 아닌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와 치열한 시즌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2022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결국 우승을 차지한 SSG, 언더독 키움의 중심에 있었던 이정후,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의 마지막 시즌, LG 트윈스의 28년째 밀봉된 아와모리 소주 등 10개 구단의 각기 다른 열정의 드라마를 10개의 에피소드로 완성했다.
‘풀카운트’에는 선수와 감독뿐 아니라 구단주, 전력분석관, 응원단장, 열혈 팬 등 다양한 시선과 라커룸, 더그아웃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디즈니플러스 ‘풀카운트’는 다음 달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