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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도, 누누도 작별 인사받았는데…콘테의 퇴장은 쓸쓸했다

  • 정찰기
  • 조회 226
  • 2023.03.28


[포포투=김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작별 인사도 받지 못하고 토트넘 훗스퍼를 떠났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이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난다. 그는 첫 시즌부터 우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었다. 우리는 그의 헌신에 감사하며, 그의 미래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라며 콘테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었다. 콘테 감독은 3-3으로 비긴 사우샘프턴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구단을 저격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기자회견 이후 토트넘이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콘테 감독을 경질할 계획이라는 보도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아직 시즌 일정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콘테 감독은 내쫓기듯 토트넘을 떠났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작별 인사조차 하지 않았다. 레비 회장은 "아직 리그 경기가 10경기나 남아 있으며, 우리는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두고 싸워야 한다. 모두 힘을 모아야 하고, 팬들을 위해 시즌을 잘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라며 토트넘이 남은 시즌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이 떠날 당시 레비 회장은 "무리뉴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은 클럽에서 힘든 시기를 함께 했다. 그는 힘든 기간 동안 회복력을 보여준 진정한 프로다. 예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안타깝다. 앞으로도 그는 이곳에서 환영받을 것이다"라며 무리뉴 감독을 배웅했다.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던 누누 감독조차 인사를 받았다. 레비 회장은 "누누 감독이 얼마나 성공하고 싶었는지 알고 있으며,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http://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1/000002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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