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전에서 만회를 해보려 노력했지만, 결국 이루지 못하고 좋지 못한 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5-1 대패했던 아스날은 2차전에서 똑같은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월콧의 선제골로 앞서갔던 아스날이지만, 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벵거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코시엘니가 레반도프스키와 경합하다 퇴장당했고, 분위기는 급속도로 바이에른 뮌헨쪽으로 흘러갔다.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 로번의 골로 합계 스코어는 7-2까지 벌어졌다. 10명의 아스날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 결과는 뒤집어지지 않았다. 이번 경기 결과로 아스날은 처음으로 챔스 토너먼트 라운드 합계 스코어 7골 이상을 실점했다.
뿐만 아니라 한 팀을 상대로 한 실점 기록에서도 바르셀로나가 셀틱을 상대로 세운 기록인 27골에 한 골이 모자란 26골 실점이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3/07/33407132/arsenal-set-unwanted-champions-league-record?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