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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리버풀은 번리전에서 앞으로 나아갈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 존 알드리지

  • 작성자: 사커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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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7.03.14

GettyImages-652515358.jpg [에코] 리버풀은 번리전에서 앞으로 나아갈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 존 알드리지

저는 이번 시즌에 번리전만큼 90분 내내 나쁜 경기력을 보여준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게 번리전의 승리를 더욱 달콤하게 했죠.

 

그건 리버풀의 정신력이 한걸음 더 성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번 경기와 같은 경기에서 어떻게 경기를 가져올지, 할 수 있을 지를 알았을 겁니다. 패스 중 일부, 특히 전반전에는 끔찍했고, 몇몇 요소들을 잃어버렸음에도, 리버풀은 강하게 싸웠습니다. 라그나르 클라반은 몇차례 중요한 블록을 해냈고, 동점으로 만드는 기회에서 매트 로튼을 떨쳐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것에 관하여 비판할 점이 3개가 있습니다. 저는 리버풀이 아스날과 맨유보다 두 경기를 더한 것을 알고 있지만 오히려 경기수의 차이가 가져온 혼란보다 리그 순위판에 승점을 가져온게 더 낫습니다.


매치 평점 : 미뇰렛 7 클라인 4 마팁 5 클라반 5 밀너 5 칸 6 베이날둠 6 랄라나 5 

               마네 6 오리기 5 쿠티뉴 3 우드번(60분 쿠티뉴와 교체) 6


JS114241266.jpg [에코] 리버풀은 번리전에서 앞으로 나아갈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 존 알드리지

엠레 찬은 썩 좋지 못한 경기를 했지만 승점을 지키는 아름다운 슈팅을 하였습니다. 전반전에 번리에 대항할 때, 그는 수차례 나쁜 순간들을 가졌지만, 후반전에는 상승세를 보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득점은 그의 자신감의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에게는 능력이 있지만 더 지속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그가 리버풀에 머물고 싶다면, 그의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뛰고, 큰 기여를 꾸준히 만들어낼 필요가 있죠.

 

시몬 미뇰레는 많은 세이브를 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공간을 잘 통솔했습니다. 그는 몇 개의 엄청난 펀칭을 만들었죠. 두명의 센터백에 의해 흔들림이 있었으나 맹공에 잘 버텨냈습니다.

단지 그는, 그때와 같이 높은 볼이 왔을 때 무릎을 조금 위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점프 자세를 지적하는 듯) 그건 레이 클레멘스(리버풀의 전성기인 1970년대의 주전 골키퍼)의 확실하게 상대방을 떨쳐낼 수 있는 오랜 습관입니다.

 

저는 디보크 오리기에게서 더 많은 걸 보고 싶습니다. 저는 2개의 골에 그가 관여했다는 걸 알지만, 그의 센터포워드 플레이에 관해서는 저를 조금 좌절시켰습니다. 미뇰레가 앞으로 킥을 했을 때 시작 위치는 좋지 않았습니다. 더 안쪽에 있거나 그 주변에서 머무르는 게 필요했습니다. 그는 충분한 시간동안 옳은 위치에 있지 않았어요. 경기가 주변에서 진행되는 동안 그는 잠시 자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만약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준비가 되어있다면, 그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할 때 선발로 나설거라는 게 사실입니다.

 

일요일의 에티하드에서 다른 큰 경기가 있습니다. 리버풀은 1231, 안필드에서의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보여준 경기 계획이 필요합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수비적으로 타이트해진 것으로 보이지만, 저는 여전히 리버풀이 공격적 성향을 선택한다면 그들에게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유로운 경기가 될 것이고, 리버풀이 해야할 건 수비진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무승부도 납득할만 하지만 승리는 맨체스터 시티보다 위에 있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를 줄 것이고, 잠재적으로는 2위를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클롭이 쿠티뉴를 자극하는 것은 옳았다

 

경기 전 워밍업에서 필리페 쿠티뉴가 공을 아주 잘 차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는 굉장해보였고, 저는 오늘 그가 좋은 찬스를 잡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그러나 그건 번리를 상대하며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그에게 잘못 돌아가는 날들 중 하루를 가졌습니다저는 이와 같이 날 좀 내버려 둬라고 생각했었던 날을 기억했습니다.

 

위르겐 클롭이 그를 교체하는 것은 대담했지만 옳은 결정이었습니다. 리버풀은 다음 공격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니까요.

 

젊은 벤 우드번은 쿠티뉴의 위치에서 아주 잘 했습니다. 그는 확실히 당황하지 않았고 몇 차례 아름다운 터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희망적이게도 쿠티뉴는 일요일에 맨체스터 시티와 맞서며 보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그들을 상대로 아주 잘 해왔고, 리버풀은 그의 최상의 상태를 필요로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리버풀을 위한 match-winner이기 때문이죠.

 

제발, 제발, 제발 세트피스 좀 어떻게 해봐

 

저는 정말로 얼마 간의 시간이 멜우드에서 세트피스를 만드는 데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수비적으로든 공격적으로든 둘 다요.

 

어떻게 프리킥을 수비할 건지에 대해서는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뒷공간에서 공을 다루거나 후발 주자에 의해 잡히기에는 너무 먼 거리가 있습니다.

 

시몬 미뇰레는 일요일 번리전에서 수 차례는 잘했으나, 높은 위치에서 수비하러 돌아갈 때는 그의 시작 포지션이 페널티 지점에 있어야 합니다. 그건(번리전에서 보여준 미뇰레의 포지션) 리버풀이 경기하기에는 위험한 플레이였습니다. 저는 리버풀이 경기장에서 5야드를 더 올라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었는 데 많은 사람들이 제가 말했던 것에 동의했습니다. 저는 도움을 줄 수 없지만 감독이 위험한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리버풀은 번리전에서 11개의 코너킥을 가졌으나, 끔찍했습니다. 많은 코너킥을 가졌을 때 한 두 차례 정도의 기회는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겠으나 대부분은 첫 번째 타겟에게 맞추는 것조차 실패했습니다.

 

세트피스는 클롭이 지켜봐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건 현대의 경기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니까요. 리버풀은 지금보다 더 많은 위협을 주어야합니다. 상황에서 좀 더 만들어 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겠죠.


마드리드를 기대하다

 

325일에 있을 안필드에서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들과의 레전드 매치를 앞두고, 월요일에 유스 아카데미를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청년들을(레전드들을 지칭한 듯) 지켜보는 건 아주 좋았어요. 스티븐 제라드가 거기 있었고 마찬가지로 게리 맥칼리스터, 알란 케네디, 이안 러시, 제이슨 맥아티어, 스티븐 맥마나만, 필 밥 그리고 데이비트 톰슨이 있었죠. 마이클 오웬은 부상을 입었고요.

 

소년들은(이것도 레전드들을 지칭한 듯) 날카로워 보였습니다. 스티븐 제라드는 여전히 경기에 뛸 수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는 정말로 아카데미에서의 새로운 코치 역할을 즐기고 있어요.

 

러시는 우리의 매니저(레전드 매치에서 감독을 맡으시는 듯)이고 나는 인기인들이 다수 나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0분이나 15분 정도를 출전하기를 원합니다. 명단에 포함되는 과정은 잘 되어가고 있어요. 54000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필드의 메인 스탠드 앞으로 걸어나가는 걸 기다릴 수가 없어요.

 

스쿼드에 대한 걱정들

 

일요일에 스쿼드는 아주 얇아보였습니다.

 

조던 헨더슨, 데얀 로브렌, 다니엘 스터리지, 로베르토 피르미누, 대니 잉스 그리고 마르코 그루이치는 모두 없게 되면서, 경기 불참 목록은 꽤 길었습니다.

 

당신은 몇 사람의 젊은 청년들이 경기 스쿼드에 있기를 원했겠으나 아마 번리전에서는 그렇지 않았겠죠.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맨체유터 유나이티드가 훌륭한 깊이를 가지고 있다는 게 사실입니다. 클롭은 여름에 고심해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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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대체적으로 번잡한 감이 있네요. 제 미숙한 실력때문에 번역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요......


경기 평점은 경기력이 얼마나 처참했는 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특히 쿠티뉴가 최근 폼이 불안해보였는 데 번리점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당초 예상에서 벗어난 부진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앞으로의 경기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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