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원치 않은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맨유는 4개월 이상을 같은 순위에서 머물고 말았다.
무리뉴의 맨유는 이번 시즌 EPL에서 가장 꾸준한 팀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순위표만 본다면 말이다. 맨유는 12월 4일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순위를 지키고 있다. 그건 6위이다.
지난 100여일 전에, 무리뉴의 맨유는 6위로 하루를 마쳤다. 그 뒤로 더 나아진 것도, 더 나빠진 것도 없다. 이기고, 지고, 비기더라도, 그 결과는 순위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했고, 맨유는 100여일 째 6위를 지키고 있다.
맨유가 1위가 아닌, 그 밑의 순위에 오래 머물던 기록은 11/12 시즌에 119일동안 2위를 했던 기록이 있다.
맨유가 가장 오래 한 자리를 지켰던 기간은 93/94 시즌 승점 8점 차로 블랙번 로버스를 누르고 우승했던 시기로, 이 때 맨유는 259일동안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이 기록은 00/01 시즌, 06/07 시즌의 200일 연속 1위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맨유는 5위인 아스날과 승점 1점이 차이나는 6위를 지키고 있으며, 7위인 에버튼과는 승점 2점이 차이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일요일까지 경기에 뛰지 않으며, 이에 따라 쿠만의 에버튼이 잠시 맨유를 넘어설 수 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3/14/33621242/100-days-in-sixth-man-utd-have-never-had-it-this-bad?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