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첼시 때 무리뉴 틀린 거 증명하려고 공개 트레이닝 하자고 했었는데 안 됐음
2. 지금의 나는 그냥 경기 즐기고 있음
3. 경기 결과에 따라 업되고 다운되는 사람들 많지만, 난 이제 잘 컨트롤 하는 것 같음
맨시티에서 빛나고 있는 더 브라위너지만, 첼시 시절 무리뉴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그 때를 회상하며 더 브라위너는 France Football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무리뉴가 질책성 인터뷰를 했냐는 질문에 대해)무리뉴 감독님이 언론에서 그렇게 말했다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
"그건 내가 트레이닝에서 필요한 것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말하는 건 쉬운 일이다. 왜냐하면 누구도 그 사실을 체크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훈련 세션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그 사실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다."
"나는 누구도 나를 깔보게 놔둔 적이 없다. 나는 물론, 존경심을 담아서 내가 해야할 말을 했다. 하지만 그 때의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무리뉴 감독님은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그 뒤로 무리뉴 감독님은 그 사실을 이용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내가 트레이닝을 공개된 상태로 하자고 요청했었냐고 물었는가? 그렇게 말했었다. 그렇다. 하지만 개인적인 차원으로 말한 건 아니었다."
"나는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나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특히, 나는 대단한 경기와 나쁜 경기를 치르고 난 다음에도 똑같은 나이다. 좋은 날과 나쁜 날에도 말이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마치고 난 다음에도, 난 집에 조용히 있었다. 마치 며칠 전에 우리가 WBA를 상대로 리그에서 승리를 거뒀을 때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큰 경기이든 아니든, 나는 똑같다. 그냥 경기일 뿐이다. 나는 축구란 걸 잘 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겼을 때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가, 지면 기분이 아주 안 좋아진다는 걸 알고 있다. 나는, 나는 항상 약간 그 사이에 있다. 내 생각엔 그게 내 힘인 것 같다. 나는 그 두 극단의 맥을 찾는 법을 알고 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7/03/14/33627382/de-bruyne-wanted-open-training-at-chelsea-to-prove-mourinho?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