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인 '티아고 알칸타라'를 다시 그들의 클럽으로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카데나 세르'에 의하면, 바르셀로나의 영입 단장인 '로버트 페르난데즈'는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직접 지켜보았고, 티아고 알칸타라의 수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하피냐의 친형인 티아고 알칸타라는 2013년 여름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습니다. 티아고는 바르셀로나와 2015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었지만 전체 경기의 60% 이상을 출전하지 못하면 바이아웃 금액이 낮아진다는 조항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2013년에 뮌헨으로 떠나갔습니다.
그를 떠나보낸지 4년이 지난 지금, 바르셀로나는 다시 티아고를 복귀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영입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괜찮은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스쿼드에 큰 개혁을 일으키고 싶어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미드필더 자원과 라이트백 자원에 대한 보강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스날의 풀백인 베예린과 PSG의 미드필더인 베라티와 함께, 티아고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희망 리스트의 최상단에 올라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티아고 알칸타라를 이적시킬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르셀로나는 티아고의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티아고가 그의 친정팀으로 돌아오고자 마음 먹는다면,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게 될 수도 있습니다.
<3줄 요약>
1. 티아고 알칸타라가 뒤늦게 그리워진 바르셀로나
2. 바르셀로나의 디렉터는 이미 티아고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중
3. 티아고는 베라티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
출처 : http://cadenaser.com/emisora/2017/03/14/sercat/1489506724_9039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