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초 2사 1루에 등판하여 대주자 이유찬을 견제로 잡고 이닝 마무리한 이용찬
9회말 2사 1루 김주원의 도루가 잡히며 연장에 돌입하는줄 알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세잎으로 번복되며 끝나지 않은 이닝
이후 볼넷-몸맞는볼로 2사만루가 된 가운데
NC의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이 KBO 첫 안타를 끝내기 안타로 장식하며 NC 개막전 승리
두산이 선발 알칸타라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으나 알칸타라가 허벅지 근육통으로 인해 66구만 던지고 교체되었고, 이번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택연이 7회말 2점차에 데뷔전을 치렀는데, 아무래도 원정에 상대가 NC 중심타선이라 압박감이 상당할 수 밖에 없었는지 결국 동점이 되었고, 8회에 서로 한점씩 주고받으며 3:3이 된 상황에서 경기가 이렇게 끝났네요.
9회초 2사에 등판하여 견제사로 이닝을 끝낸 이용찬은 KBO 최초 0구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