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을 긴급히 소집한 슈틸리케 감독은
갑자기 화난 얼굴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전날 경기 끝나고 믹스트존(자유 인터뷰 구역)에서 인터뷰 거부한 사람 손들어"
선수들은 쭈뼛쭈뼛 손을 들었다고 합니다.
스페인전 대패 이 후 슈틸리케 감독이 불같이 화낸 이유
‘성원해준 팬들은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결과가 좋지 않을수록
더 적극적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소통해야 한다.’
이것이 슈틸리케 감독이 화가난 이유였습니다.
선수들이 팬들에게 해야할 의무를 저버렸다는 것이지요.
제로 슈틸리케 감독은 비록 감독이지만 체코전을 앞두고
1시간 반 동안 기자 회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