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펌] 플라이볼 스윙 전성시대

  • 작성자: 금vs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562
  • 2017.04.18
2016 시즌의 키워드 중 하나는 '홈런 증가'였습니다. 증가량이 역대급이다보니 공인구 조작설까지 터져나오는 등 많은 분석가들의 이목이 '왜 홈런이 늘어났는가'에 쏠렸습니다.

해외에서 일부 제기되던, 그리고 Frequency님이 진지하게 제기했던 공인구 조작설은 지금은 수면 아래로 묻혀있습니다(사실, 진지하게 접근하기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보니...). 대신 스트라이크 존 조정, 타자들의 적응이 홈런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원인, '타자들의 적응'에 대해서 심도있는 분석이 오프시즌 내내 이어졌습니다.


스탯캐스트의 대두

타자들의 반격의 단초가 된 것은 스탯캐스트 시스템이었습니다.

1.jpg

스탯캐스트는 PITCH f/x 이후 거의 10년만에 야구를 보는 시각을 새롭게 바꿔놓았습니다. PITCH f/x가 DVD와 같은 SD 화질 영상이었다면, 스탯캐스트는 블루레이, HD화질 비디오였습니다.

스탯캐스트가 처음 도입됐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투구 회전수'라는 데이터에 주목했습니다. 투구에 대한 새로운 진실, '왜 저 선수의 공이 뛰어난가'에 대한 비밀을 찾을 수 있으리란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회전수라는 데이터는 심심했습니다. 회전수가 높을 수록 헛스윙 비율이 높아지지만 그 연관성은 미미했습니다. 무엇보다 회전수가 선수의 개별적인 특성, 즉 후천적인 개량이 어려운 부분에 가깝다는 결론이 나면서 프로 씬에서 회전수에 대한 열풍은 빠르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회전수가 높은 투수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휴스턴이 콜린 맥휴의 커브 회전수에 주목했듯이, 선천적인 특성에 주목해 저평가된 가치를 찾는 시도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리서치 쪽에서는 회전수에 대해 새로운 내용이 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Useful Spin'이라는, 회전축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회전수를 통해 뭔가 알아보려는 시도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한 저평가주 발굴은 쉽지 않습니다.

대신에 스탯캐스트가 처음으로 제공한 또다른 데이터,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가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Back to basic - 무엇이 '좋은 타자'를 만드는가

이전까지 사람들은 타자의 생산성을 출루, 안타, 삼진과 같은 '결과' 위주의, '타석' 단위의 기록에 의존해 판단했습니다. PITCH f/x 시대가 열린 이래 투수들은 구속, 무브먼트, 릴리즈 포인트와 같은 '과정' 위주, '1구' 단위의 기록으로 정의됐습니다. 하지만 타자들에 대한 분석은 아직도 빌 제임스가 RC(Runs Created)를 주창한 시절의 해상도를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BABIP 등장 이후 타격이 '확률 게임'이라는 것이 받아들여졌고, 머니볼 이후 출루의 가치가 재조명됐습니다. 안타, 출루, 장타가 좋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무엇이 더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는지, 장타력이 좋은 타자와 나쁜 타자의 차이를 타율/출루율/장타율이라는 결과에서 역산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누구도 왜 A라는 타자가 장타를 많이 만들어내는지, 미겔 카브레라와 디 고든의 차이가 어디서 시작된 건지 정확히 설명해내지 못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기와 고든의 차이는 파워와 주력의 차이, 그리고 그 차이를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택한 스윙 궤적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다 아실 내용이고 어려운 건 아닙니다.

2.jpg

그러던 중 서서히 힌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톰 탱고는 'The Book'에서 땅볼 타구와 라인드라이브 타구, 그리고 플라이볼 타구의 생산력 차이를 분석했습니다. BIS(Baseball Info Solution)에서는 GB%(땅볼 타구 비율), LD%(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 FB%(뜬공 타구 비율)라는 기록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Soft%, Med%, Hard%(순서대로 약한/중간/강한 타구 비율)라는 BIS가 만든 기록이 팬그래프를 통해 제공됐습니다.

결론은 '라인드라이브와 플라이볼 타구의 생산성이 땅볼 타구보다 뛰어나다', '강한 타구의 생산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라인드라이브와 플라이볼을 많이 만들어내는 타자, Hard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는 타자가 '더 좋은 타자'라는 식으로, '강한 타자'라는 추상적인 개념에 더 구체적으로 다가섰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었습니다. "강타자가 되고 싶어? 그럼 더 많은 라인드라이브, 더 많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라"는 목표지점이 만들어졌으니까요.

그러던 중 스탯캐스트를 통해 발사 각도와 타구 속도의 개념이 추가됐습니다. 두 기록은 톰 탱고가, BIS가 장님 코끼리다리 만지는 듯한 심정으로 그려가던 밑그림의 실체였습니다.


타구의 가치 정립

발사 각도와 타구 속도라는 기록이 대중에 공개된 뒤, 연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1년,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뒤 많은 사람들이 두 개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최적의 발사 각도가 존재한다' '더 빠른 타구 속도가 중요하다'

3.jpg

위 그림에서 'Barrel Zone'이라고 표시된 곳, 타구 속도 최소 98mph 이상이며 26~30도의 발사 각도를 갖는 타구. 이 타구들은 지난 2년간의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가장 높은 생산력을 갖는 집합'으로 분류됐습니다. 즉, 저 조건에 가까운 타구를 많이 생산해내는 타자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타자라는 것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Barreld Ball'을 많이 친다고 해서 더 뛰어난 타자는 아닙니다. 저 범위에 들어가지 않고도 안타, 2루타가 되는 타구들은 수도 없이 많으니까요. 예를 들어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는 지난해 53개의 Barreld Ball을 만들어냈지만, 51개를 만들어낸 조시 도날드슨보다 생산력에서 뒤쳐지는 타자였습니다. 도날드슨이 더 많은 타구, 더 많은 안타를 만들어냈기 ??문입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것으로 인해 그동안 타자들을 지배해왔던 '상식'이 송두리째 뒤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다운컷 스윙은 가라

타구 속도의 중요성, 즉 강한 타구의 중요성은 예전에도 타자들이 체감하고 있던 요소였습니다. 누구도 먹힌 타구를 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발사 각도의 발견은 MLB를 지배했던 스윙, 정확히는 스윙 궤적(swing plane)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 중에는 해설자들이 이상적인 스윙을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걸 들어본 적 있으실 겁니다. '준비자세에서 공까지 최단거리로 내리찍는 스윙' '나무 장작을 쪼개듯이 공을 내리찍는 스윙' - 영어로는 'Chop Wood'라고 한답니다.

4.jpg

사회인 야구를 해보신 분이라면, 연습장을 다녀본 분이라면 이런 식의 지도를 받아본 경험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도 '내려찍는' 스윙은 정석 중의 정석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다르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러나 이런 스윙은 과거 내야 수비력이 뛰어나지 않던 시절, 불규칙 바운드가 있는 타구나 빠른 땅볼 타구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가르쳐지던 것이란 설이 있습니다. 내야수의 글러브를 벗어나는 안타를 만들어보자는 것입니다. 뭐 구전으로 들은 내용이니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핵심은, 나무를 내려 찍듯이 하는 '다운컷 스윙'은 타구의 발사 각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운컷 스윙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은 이 스윙이 타구에 백스핀을 걸어 - 투수 입장에서는 커브와 마찬가지 - 타구의 비거리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백스핀이 잘 걸린다 하더라도, 타구의 발사각이 10도가 채 되지 않는다면? 발사각 10도 미만의 타구는 대부분 내야수의 앞 혹은 근처에서 땅에 부딪히게 됩니다. 홈런은 절대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지난해 10도 미만의 발사각을 갖고 홈런이 된 타구는 저스틴 보어의 6호 홈런 하나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영상을 보면 절대 발사각도가 10도 미만일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스탯캐스트 시스템의 오류입니다.
** 한편, 야구 물리학의 대가, 앨런 네이선 교수는 '타구에 백스핀을 걸면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주장이 허구에 가깝다는 걸 입증한 바 있습니다.

물론 스탯캐스트의 등장 이전에도 이런 식의 주장, '다운컷 스윙은 장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운컷 스윙 지도를 받은 많은 장타자들이 이런 논란에 반박을 했습니다. '공을 띄우려고 해봤자 손해만 보더라, 도움이 안된다' 이런 식이었죠. 그렇지만 이젠 숫자로 이를 반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알고보니 다운컷 스윙을 한다는 장타자들은 다들 공을 자주 띄우는 타자들이었던 겁니다. 그들은 내리 찍는 이미지를 연상하고 있었지만, 배트는 공을 띄우고 있었습니다.
*사실 '다운컷 스윙을 한다'는 장타자들의 주장이 완전히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자기들 나름대로는 다운컷 스윙 이미지에 맞춰 스윙을 할 때 오히려 좋은 타구가 나왔다거나 그런 경우일테죠. '밀어치려고 할 때 오히려 좋은 당겨친 타구가 나온다'는 것이 타격의 유명한 격언(?)인 것처럼 말입니다.


저스틴 터너, 크리스 브라이언트, 그리고 마크 트럼보

'어퍼컷 스윙' 예찬론을 실천으로 옮긴 부류가 있습니다. 말론 버드, 저스틴 터너는 공통의 타격 코치를 갖고 있습니다. 더그 래타(Doug Latta)라는 이름의 이 코치는 사실 프로 구단의 정식 코치가 아닙니다. 그는 고등학교 타격 코치 출신으로 LA 지역에 개설한 자신의 연습장에서 프로 선수를 비롯, 이런저런 야구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3년 말론 버드를, 2014년 저스틴 터너를 지도해 타격 각성을 이끌어낸 그의 지론은 하나입니다. '공을 띄워라'는 것입니다.

5.jpg

얼마 전에 네이버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그와의 만남을 소개한 인터뷰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팬그래프에서는 지난해 땅볼 비율이 줄어든 타자가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는 사실을 조명했습니다(링크). 이어진 글에서는 래타 코치와의 인터뷰(링크)를 통해 다운컷 스윙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아직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무찍기 스윙이라는 쓸모없는 개념에 집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퍼컷 스윙을 예찬하는 것은 래타 코치만이 아닙니다. 더 유명한 일화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중심타자, 내셔널리그 MVP 크리스 브라이언트에 관한 것입니다.

브라이언트는 데뷔 첫해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와 컵스 구단의 고민은, 홈런타자인 그에게 헛스윙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스탯캐스트 시스템과 Zepp이라는 타격 분석 회사의 도움을 통해, 그들은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브라이언트의 스윙 궤적을 이상적인 타구 발사각에 맞게 조정한다면 헛스윙도 줄어들고, 더 좋은 타구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브라이언트는 터너의 경우와는 반대 사례입니다. 터너가 땅볼을 치던 타자에서 라인드라이브와 플라이볼을 친 타자가 됐다면, 브라이언트는 '지나치게 공을 띄우던 타자'에서 '적당히 공을 띄우는 타자'가 된 경우입니다. 그러나 둘 다 15~20도 사이의 평균 타구 발사 각도를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시작점은 달랐지만 지향하는 지점은 같았던 셈입니다.

마크 트럼보 역시 브라이언트와 비슷한 조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는 스윙 궤적 조정을 통해 여러 구단이 포기했던 공갈포에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이 됐습니다. 여전히 공갈포인 건 똑같지만, 더 많은 '질 좋은 타구'를 만들어낸다는 점이 예전과 다른 부분입니다. 똑같은 부분은 하나 더 있습니다. 공을 띄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낮은 공에는 퍼올리는 스윙, 퍼올리는 스윙엔 높은 공

J.D. 마르티네즈 역시 스윙 궤적 조정의 수혜자입니다. 평범한 타자였던 그는 투수에게 라인드라이브로 공을 돌려보내는 스윙이 가장 뛰어난 스윙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휴스턴에 있던 2013년,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그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중이던 동료 제이슨 카스트로의 스윙을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눈이 번쩍 뜨이는 발견을 했습니다. 카스트로의 스윙을 보던 중이 아니었습니다. 케이블뉴스에서 나오는 라이언 브런의 스윙을 봤을 때였습니다. 순간, JD의 눈에 브런의 스윙과 카스트로의 스윙이 겹쳐 보인 겁니다. JD는 이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XX 저놈 제이슨이랑 똑같은 스윙을 하고 있잖아."

그리고 2013년까지 OPS 0.687을 치던 JD는 2014년 0.912의 OPS를 기록하며 완전히 다른 타자가 됐습니다.

투수들이 JD를 상대하는 방법도 달라졌습니다. 이전까지 투수들은 JD에게 낮은 공을 주로 던졌습니다.

6.png

하지만 2016년의 그림을 보면 상대방법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투수들이 높은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7.png

왜 이런 차이가 생긴 걸까요? 답은 당연합니다. 낮은 공을 던지는 게 '자살행위'가 됐기 때문입니다.

터너, 브라이언트, JD, 트럼보처럼 어퍼컷 스윙을 장착한 타자들이 많아지면서, 투수들은 이제 스트라이크 존의 높은 곳에서 살길을 찾고 있습니다.


어퍼컷 스윙의 조명은 야구의 진화 과정

이는 큰 맥락에서 보면 투수와 타자가 서로 적응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의 MLB를 생각해보면, 투수들은 어느 순간부터 투심 패스트볼과 커터 장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더 많은 땅볼을 만들어 생존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점점 더 낮아지는 스트라이크 존을 활용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타자들은 투수들에게 속수무책이 됐고, 투고타저 시대가 자연스럽게 도래했습니다. 그러나 2년 전부터 타자들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톰 탱고는 투심과 싱커에 어퍼컷 스윙이 효율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그의 말처럼, 투심과 싱커에 대응하기 위해 어퍼컷 스윙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퍼컷 스윙, 많은 플라이볼이 모든 것에 대한 정답은 아닙니다. FB%와 OPS의 상관관계는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J.D. 마르티네즈보다 FB%가 높은 맥스 케플러는 JD보다 더 낮은 타격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디 고든이 공을 띄운다면 더 많은 홈런을 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흑백으로 판단하는 것은 야구에서도 옳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것이 절정에 다다른 것이 지난해입니다. 바야흐로 어퍼컷 스윙, 아니 '플라이볼 스윙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는 현장 코칭스태프에서도 이런 흐름을 인정, 아니 장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피츠버그의 클린트 허들 감독이 그 대표적인 인사입니다. 'Your OPS is in the air!' OPS를 공중에서 찾으라는 그의 말입니다.

이제는 다시 투수들이 반격에 나서기 위해 높은 공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JD 마르티네즈가 상대한 히트맵의 변화가 그것을 말해줍니다.

적응과 진화를 반복하는 생태계처럼, 야구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 참조
Can more MLB hitters get off the ground?, Travis Sawchick, Fangraphs, 2017-02-07
MLB hitters are getting off the ground, Jeff Sullivan, Fangraphs, 2017-02-14
Hurdle To Bucs' bats: 'Your OPS is in the air', Adam Berry, MLB.com, 2017-03-01
Has the fly-ball revolution begun?, Travis Sawchick, Fangraphs, 2017-03-02

-출처-


모처럼 좋은 칼럼읽었네요.
시간 나실때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1430 [스포탈코리아] 라리가 33R : 빌바오, 후반 극장골로 6위 탈… 04.25 794 1 0
21429 [KFA] 대한민국 U-18 대표팀 명단 발표 (이강인 최초 발탁… 04.25 627 0 0
21428 [일간스포츠] 뮌헨도 산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04.25 860 1 0
21427 [골닷컴] 마라도나 '메시가 없으니, 우린 망했다' 04.25 571 1 0
21426 [미러] 아자르 "지금 당장 재계약 맺을 용의 없다. 나중에.." 04.25 755 1 0
21425 [라리가 매거진] 베일 " 내 우상은 라이언 긱스다!! " 04.25 668 1 0
21424 다저스 홀리오 업 ? 다운 04.25 706 1 0
21423 [공홈] 레스터의 남팔리스 멘디, 시즌 아웃 04.25 718 1 0
21422 현진이 불쌍하다 04.25 1080 0 0
21421 끝에 주루플레이 보니까 04.25 695 1 0
21420 주루 뻘짓 오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4.25 780 1 0
21419 WWE 페이백 2017 최종대진표 (러 독점 PPV) 04.25 655 0 0
21418 현진이 또 패 0:1 - 0:2 - 1:2 04.25 564 0 0
21417 골스가 가볍게 다음 라운드 가는군요 04.25 414 0 0
21416 [스포탈코리아]카펠로 “호날두 훌륭한 선수지만 메시는 천재” 04.25 390 0 0
21415 WWE RAW 2017년 4월 마지막주 방송에서 생긴 일 04.25 568 0 0
21414 WWE, 임팩트 레슬링(구 TNA) 출신 레슬러 영입/WOS 레슬… 04.25 467 1 0
21413 [Best Eleven]“죽었어야”… 메시 칭찬했다가 폭언에 시달… 04.25 329 1 0
21412 [골닷컴] 포체티노 : 손흥민 포지션, 패배와 무관해 04.25 362 1 0
21411 우리 류핸지니 잘했는데 아쉽네요 04.25 333 1 0
21410 첸쟙을 더 많이 던졌군요ㅎㅎ 04.25 462 1 0
21409 [메트로] 베예린은 벵거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에 국대에서… 04.25 365 1 0
21408 오늘도 승 없는 류헨진 04.25 461 1 0
21407 류현진 득점지원 제일 못받고 있네요 ; 04.25 367 0 0
21406 다저스 식물타선은 언제 터질런지.. 04.25 34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