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킴펨베 - 준비된 자. 막스웰 - 아마도 미래의 스포르팅 디렉터

2. 퀴르자와 - 한계가 없는 선수, 모타 - The Boss

3. 라비오 - 동 나이대 최고, 크리호비악 - 베스트 드레서?

달마다 골닷컴에 칼럼을 쓰는 베라티가 이번엔 색다른 내용으로 찾아왔습니다!

친애하는 팬 여러분,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

이번 달엔 좀 다른 걸 해보고 싶었습니다. 우린 종종 저에 대해 이 칼럼에서 얘기를 나눠봤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팀동료들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이 사람들은 제 친구이며, 제 시간의 대부분을 같이 보내는 사람들입니다. 서로에게 말을 해주는 건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프레시알 킴펨베 - 자신이 준비됐다는 걸 증명한 자

이번 시즌 우리를 놀라게 한 선수입니다. 지난 바르셀로나전에서 자신이 미래를 위해 여기 있는 게 아니라, 지금도 준비됐다는 걸 보여줬죠. 이번 시즌 20~30 경기를 뛸 것 같습니다. 이 나이 때의 센터백이 PSG 같은 팀에서 뛰는 건 아주 드문 일이죠.

막스웰 - 아마도 미래의 PSG의 스포르팅 디렉터?

막스웰은 제 친구고, 전 특권을 누리고 있죠. 왜냐하면 이제 막스웰과 함께 할 시간이 세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막스웰과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누구도 막스웰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지 않아요. 막스웰은 인생에서 모든 걸 이뤄냈지만, 아주 겸손한 사람이에요. 전 막스웰이 PSG의 매니지먼트 팀에서 역할을 맡는 걸 상상합니다. 스포르팅 디렉터는 왜 안 되겠어요? 막스웰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항상 얘기 나누는 사람이며, 5~6개 국어를 하고, 몇 몇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클럽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선수죠. 아주 좋은 생각이 될 거에요.

레벵 퀴르자와 - 한계가 없는 선수

경기장 밖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료 중 한 명입니다. 우린 동갑이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어요. 퀴르자와는 프랑스 대표팀과 PSG의 현재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아주 강한 선수거든요. 만약 자신의 포텐셜을 깨닫게 된다면, 훨씬 더 강해질 거에요.

티아고 모타 - "The Boss"

경기장 밖에서, 모타는 보스에요. 이번 시즌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팀에 아주 중요한 사람이에요. 모타는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고, 장래에는 감독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우린 모타를 잘 활용해야 해요. 왜냐하면 모타는 그 나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피지컬적인 측면에서까지 말이에요. 모타는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대부분의 경기 진행을 실제로 할 수 있어요. 다음 해에도 여기 있길 바라고 있어요. 전 모타를 설득할 것이고, 다음 시즌에도 아무 문제 없이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아드리앙 라비오 - 동나이 대 최고

라비오는 동 나이대 선수들 중 최고죠. 모든 걸 갖고 있어요. 좋은 성격에, 아주 강한 피지컬과 기술을 갖고 있죠. 올해 라비오는 팀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았고, 이건 PSG에 좋은 소식이죠. 감독님도 라비오에 믿음을 갖고 있구요. 

크리호비악 - 베스트 드레서?

크리호비악과 저는 종종 누가 옷을 베스트 드레서인지 알아내는 게임을 해요. 크리호비악은 부상 문제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어요. 크리호비악의 경기는 티아고 모타의 경기와 다르지만, 팀에 아주 유용하죠. 우리에겐 크리호비악의 기술이 필요해요. 크리호비악이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4/18/34702352/rabiot-best-in-world-at-his-age-and-maxwell-for-sporting?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