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램지(26, 아스널)가 아르센 벵거(67) 감독을 위해 승리했다며 결승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아스널은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와 2016-17시즌 잉글리시 FA컵 4강 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아스널은 다음 달 첼시와 웸블리 스타디움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경기 후 램지는 벵거 감독은 언급했다. 벵거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램지는 "벵거 감독, 우리 스스로, 팬들을 위해 우리가 결승전에 가는 것은 중요했다. 또 구단 주위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했다"면서
"벵거 감독은 굉장히 기뻐했다. 벵거 감독을 위해 결승전에 올라 우리도 굉장히 기뻤다.
나는 그가 결승전에 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벵거 감독을 위해 승리할 수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제 아스널은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넘고 올라온 첼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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