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적설이 뜨고 있는 맨시티를 상대로 산체스는 이번 일요일 웸블리에서 있었던 FA컵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벵거 감독은 아스날의 FA컵 결과가 산체스의 미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맨체스터시티와의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그의 마음이 아마 바꼈을 지도 모릅니다.

아스날은 펩 과르디올라의 선수들과의 경기에 있어서 행운이 조금 따랐습니다. 특히 후반전에 야야 투레의 발리 슛이 골대를 맞은 것이나, 페르난지뉴의 경우에는요.

맨체스터시티의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축구는, 월요일에 있었던 미들즈브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아스날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와 롭 홀딩을 다시 출장시키면서 쓰리백을 내보내는 결정은 아주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아스날이 전반전에 단지 28퍼센의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요.

하지만, 사실, 이 게임의 포커스는 거의 한 남자에게 집중되어졌었습니다. 알렉신스 산체스가 지난 몇주동안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거라고 강하게 연결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골닷컴 역시 그가 만약 아스날을 떠난다면 맨시티가 첫번째 선택이 될거라고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산체스는 펩 과르디올라를 상대로 전형적인 '하드워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침내 연장전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골을 넣으며 갈채를 받았습니다.

산체스는 웸블리에서의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입지를 증명했습니다.

트로피에 굶주려 있는 선수가 가장 큰 무대에서 이러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벵거가 매 시즌 우승을 원하고 도전한다면, 알렉시스 산체스처럼 우승을 원하는 선수들을 잡아두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탑 4 경쟁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아르센 벵거는 대회 역사상 FA컵을 가장 많이 들린 감독이 될 기회가 있습니다. 5월에 예측했던 아스날의 실망스럽고, 당황스러운 결과보다는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벵거 감독이 가장 성적이 좋았던 대회는 분명 FA컵인 것으로 보입니다. 4년동안 3번 FA컵 결승전에 진출했고, 전체 6번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훌륭한 성취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유럽리그나 국내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무능력을 커버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웸블리에서의 승부는 이번 시즌의 불만과 항의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측이 계속 될 수록 산체스는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아스날을 떠날까요? 그는 계약을 끝낼까요? 그는 새로운 계약을 맺을까요? 아니면 그는 성공의 가능성이 더 높게 해줄 새로운 클럽으로 떠날까요?

만약 그를 아스날에 남도록 설득할 수 있다면 아스날이 향후 우승에 도전하는데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맨시티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는 시즌이 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할 것 같습니다. 아마 탑 4는 힘들겠지만 진입하기 위해 그것을 위해 무엇이라도 할 것입니다.

http://www.goal.com/en/news/1862/premier-league/2017/04/23/34863212/still-want-to-join-man-city-arsenal-hero-alexis-should?ICID=HP_TS_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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